29일 일본증시, 수출주&은행주 강세로 상승마감

일본 증시는 기업 실적 악화에도 불구하고 수출주와 은행주가 상승하며 오름세로 마감.

닛케이 225 지수는 전일 대비 1.79% 오른 8251.24를 기록.
1부 시장 전 종목을 반영하는 TOPIX지수는 14.14P(1.76%) 오른 818.47에 마침.

미국 "배드뱅크" 설립 전망과 경기부양책 하원 통과 소식에 금융권에 대한 우려가 줄어들면서 금융주가 지수 상승을 견인했음.
스미토모미쓰이 파이낸셜은 분기 순이익이 99% 급감했다고 밝혔음에도 13.4% 올랐고, 미쓰비시 파이낸셜과 미즈호 파이낸셜도 4~5% 상승했음.

FRB의 국채 매입이 구체화되지 않아 엔화가 약세를 보인 것도 호재로 작용.
FRB는 지난 새벽 "장기 국채를 매입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혀, 저금리 기조를 유지하고자 장기국채를 매입할 수 있음을 시사.
대표적인 수출주인 캐논은 분기 실적 하락 소식에도 1.9% 상승했으며, 소니 역시 대량 손실을 경고한 바 있으나 3.9% 올랐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