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일본증시, 하락마감

일본 증시는 엔화 강세와 기업 실적 악화로 인해 하락 마감.

닛케이 225 지수는 전일 대비 3.12% 떨어진 7994.05에 장을 마쳤음.
이 지수는 이달 들어서 9.8% 하락, 지난해 10월 이후 가장 큰 월간 낙폭을 기록했음.

가전제품업체 닌텐도는 콘솔 게임인 `위`의 판매량 목표치를 하향 조정한 뒤 12.5% 급락.
소니, 히타치, 캐논 등도 일제히 6%의 하락세를 나타냈음.
도요타 자동차는 연간 영업 손실이 당초 예상치를 크게 상회할 것이라는 보도가 잇따르면서 4% 밀렸음.
혼다와 닛산도 각각 9%와 5%의 내림세를 보였음.

부진한 경제지표도 투자 심리를 위축.
일본의 지난해 12월 산업생산은 사상 최고폭인 9.6% 감소했고, 실업률도 3년래 최고치를 기록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