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러시아증시, 5% 급락 및 루블화가치 11년래 최대 폭락

러시아 RTS지수는 전일비 5%이상 하락했음. 미 달러화대비 러시아 루블화 환율은 11년래 최저치로 하락하였음. 이는 투자자들이 러시아 외환보유고 고갈로 환율 방어 포기 압력을 받을 것이라고 예견하는 데에 따른 것임. 한편, 유가 하락으로 경제가 휘청거리면서 러시아 반정부 시위가 빈번해지고 있다고 BBC방송이 1일 보도했음. 러시아 정부는 유가가 하락하고 루블화 가치가 지난해 8월과 비교해 30% 이상 폭락하면서 올해 10년 만에 재정적자를 예상하고 있음. 실업률도 가파르게 오르는 데다 물가상승률은 이미 두 자릿수를 넘어섰음. 정부 무능에 대한 질타와 함께 지난 8년간 러시아를 세계 대국으로 격상시킨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총리의 사임 요구까지 터져 나오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