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중국증시, 단기급등 부담감으로 하락마감

5일 중국 증시는 지난 3일간의 상승세를 마감하고 하락 반전했음.

중국증시의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9.73P(0.46%) 하락한 2,098.02에 장을 마침.
상하이A주는 10.21P(0.46%) 내린 2,202.70으로 마감.
상하이B주는 0.65P(0.50%) 떨어진 130.19를 기록.

중국 증시는 지난 2일 2000선을 회복하며 내리 3일 연속 상승세를 이었으나 이날 소폭 조정을 받았음.
지난달 구매자관리지수(PMI)와 은행대출이 상승하는 등 양호한 주요지표가 경기회복 기대감으로 이어지며 장초반 상승.
그러나 오후 들어 공상은행의 주가가 1.6% 하락하는 등 은행주가 약세를 보이며 하락 마감했음.

증시전문가들은 중국 경제와 증시의 회복 시점에 대해 여전히 회의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음.
은행대출이 증가한 것도 정부의 입김에 영향을 받은 결과이며 결국 은행의 피해로 귀결될 것이라고 지적했음.
불확실한 경제 전망으로 공상은행 등이 1% 이상 하락하는 등 주요 은행주들이 내림세를 주도했음.

또한 최근 단기 급등에 따른 부담으로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된 것도 하락 반전을 주도.
특히 올해 가장 많이 올랐던 주식들의 낙폭이 가장 컸음.
올해 들어 50% 이상 급등한 지린생명화학, 저장롱성그룹이 6%대의 낙폭을 기록했음.


한편, 홍콩증시는 중국의 경기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했음.

항셍지수는 115.01P(0.88%) 오른 13,178.90에 거래를 마침.
항셍 H지수는 214.09P(2.96%) 상승한 7.455.81에 장을 마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