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브라질증시, 미국증시에 영향받으며 급락

브라질 증시가 10일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비교적 큰 폭의 하락세를 나타내며 1,000포인트 붕괴 직전까지 밀렸음. 보베스파 지수는 오전장 한때 42,820포인트까지 오르는 등 선전했으나 오후장 들어 약세로 돌아서며 41,100포인트까지 떨어지는 등 혼조를 거듭했음. 특히 이날 발표된 미국 정부의 금융안정계획과 상원을 통과한 경기부양법안이 오히려 악재로 작용한 듯한 모습마저 보였음. 보베스파 지수는 지난주 나흘 연속 상승세를 유지했으나 전날부터 하락세로 돌아서면서 약세장을 계속했음. 그러나 올해 들어서는 여전히 10% 이상의 상승률을 나타내고 있음. 한편 브라질 헤알화 대비 미국 달러화 환율은 이날 2.06% 오르는 급등세를 나타내며 달러당 2.284헤알에 마감됐음. 달러화 환율은 전날까지 5일 연속 하락세를 기록하며 지난 3일 이후로만 3.9% 떨어졌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