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중국증시, 원자재주 중심으로 하락

12일 중국 증시는 유가와 원자재 가격 하락 영향으로 원자재주를 중심으로 하락 마감했음.
상하이종합지수는 이틀 연속 하락함.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12.72P(0.56%) 하락한 2,248.09에 마감.
상하이A주는 13.40P(0.56%) 내린 2,359.99로 마침.
상하이B주는 0.22P(0.16%) 떨어진 143.45를 기록.

이날 중국 증시는 장중 3% 넘게 밀렸지만 장 마감을 앞두고 낙폭이 급격히 축소됐음.
지난달 신규 대출이 급증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투자 심리가 다소 회복된 모습임.
인민은행은 이날 1월 은행 신규 대출이 1조6200억위안을 기록, 전년동기 대비 8141억위안 증가했다고 발표했음.

오후장에서 자동차 종목들이 강세를 보인 것도 낙폭을 줄이는데 기여.
중국이 미국을 제치고 세계 최대 자동차시장으로 부상했다는 소식으로 자동차주가 급등한 것.
올해 1월 총 73만5천대의 자동차가 중국 내에서 판매돼, 시장 조사 기업 오토데이터가 미국에서 지난달 판매됐다고 발표한 65만6천976대를 약 8만대나 능가했다고 중국 자동차공업협회 간부 둥양이 밝힘.
이에 따라 상하이차(SAIC)는 10% 급등했음.

국제유가가 최근 한달새 최저가로 하락했다는 소식에 중국 1위 석탄업체 센화에너지가 4.3% 하락하는 등 자원주 약세를 보였음.
페트로차이나, 공상은행, 중국석유화학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일제히 내림세를 보였음.

중국 정부의 조선업계 부양 계획 발표로 인해 중국선박 등 조선주들이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으며 증시 낙폭을 줄였음.


한편, 홍콩증시는 미국 금융구제안 실망감에 엿새 만에 하락했음.

항셍지수는 전날보다 310.91P(2.30%) 밀린 13,228.30에 마침.
H지수는 232.01P(3.05%) 하락한 7,367.56으로 장을 마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