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유럽증시 급락... 실적 악화 + 美 경기부양책 우려감 악재

12일(현지시간) 유럽 주요국 증시는 일제히 급락했음.
EDF, 디아지오 등이 예상을 밑도는 실적을 발표한 데다 미국의 경제대책이 효과를 발휘하지 못할 것이란 우려가 발목을 잡았음.

범유럽 다우존스 스톡스 600지수는 전날보다 2.49포인트(1.29%) 떨어진 190.64에 마감.
런던증시에서 FTSE 100지수는 전장보다 32.02포인트(0.76%) 낮아진 4,404.24에 마침.
프랑크푸르트증시에서 DAX지수 역시 전장보다 122.53포인트(2.70%)나 내린 4,407.56을 기록.
파리증시에서 CAC 40지수는 전날보다 63.38포인트(2.09%) 빠진 2,964.34에 장을 마감.

유로존의 12월 산업생산이 전월 대비 2.6%, 전년 대비 12% 감소해 사상 최대 낙폭을 기록하는 등 유럽 경제 침체 우려가 커졌음.

통신업체인 BT그룹은 3.4분기 순익이 73% 급감했다고 밝혀 7.8% 떨어짐.
프랑스 최대 원자력발전업체인 EDF와 세계 최대 주류업체 디아지오가 8% 급락했음.
포티스는 주주들이 일부 국유화 안을 거부하면서 주가가 16% 급락했음.
이외에도 얼라이드아이리쉬뱅크는 14.4% 급락했고 뱅크오브아일랜드도 13.2%나 가파르게 떨어졌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