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유럽증시, 금융주 약세로 하락마감

유럽증시가 16일(현지시간) 약세로 마감했음.
은행 부실 우려로 금융주가 시장 하락을 이끌었음.

범유럽 다우존스 스톡스 600 지수는 1.4% 하락한 188.67로 장을 마감.
영국의 FTSE 지수는 54.84포인트(1.31%) 하락한 4134.75를 기록.
독일의 DAX 지수는 46.75포인트(1.06%) 떨어진 4366.64에 마침
프랑스의 CAC 40 지수는 35.64포인트(1.19%) 하락한 2962.22에 끝남.

스페인의 산탄데르은행, 스위스의 그레딧스위스, 독일의 도이체방크 등 금융주들이 3~6% 안팎 하락했음.
특히 아일랜드의 뱅크오브아일랜드는 15%나 떨어졌음.
아일랜드뱅크는 이날 당초 여름께 물러날 예정이었던 브라이언 고간 CEO가 조만간 퇴진할 것이라고 덧붙였음.
앞서 지난주 아일랜드 정부는 뱅크오브아일랜드와 얼라이드아이리시뱅크(Allied Irish Banks )에게 각각 35억유로를 지원하겠다고 밝혔음.

또 영국의 로이즈뱅킹그룹은 전날 30% 넘게 하락한데 이어 이날도 8%대의 급락세를 이어갔음.
로이즈뱅킹그룹이 인수한 HBOS의 작년 손실이 대규모에 달할 것이란 우려감이 작용.

이외에 국제유가 하락 영향으로 BP, 로얄더치셸, BG그룹 등 에너지 관련주도 약세를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