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브라질증시, 이틀 연속 하락세 지속

브라질 증시가 18일 소폭 떨어지며 이틀 연속 하락세를 나타냈음. 상파울루 증시의 보베스파(Bovespa) 지수는 이날 개장 직후 잠깐 올랐으나 곧바로 하락세로 돌아선 뒤 하루종일 혼조를 거듭한 끝에 0.43% 떨어진 채 거래를 마쳤음. 상파울루 증시는 유럽 증시의 잇단 약세 소식과 국제유가 하락으로 국영 에너지회사인 페트로브라스(Petrobras)를 비롯한 자원 관련주가 여전히 힘을 쓰지 못하면서 좀처럼 상승탄력을 찾지 못하고 있음. 이날도 장중 한때 39,000포인트 붕괴가 우려될 정도로 약세를 면치 못했음. 보베스파 지수는 전날 4.77% 떨어지는 폭락세를 보이며 40,000포인트가 무너진 바 있음. 전날 하락률은 지난달 12일 이후 가장 큰 폭이었음. 보베스파 지수는 그러나 이달 들어 0.95%, 올해 전체로는 5.66% 올랐음. 한편 브라질 헤알화 대비 미국 달러화 환율은 이날 1.16% 오른 달러당 2.352헤알에 마감돼 사흘째 강세를 이어갔음. 이날 달러화 환율은 지난달 21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