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브라질증시, 세계 증시 영향으로 2.56% 급락

브라질 상파울루 증시가 전 세계 증시의 하락세 영향으로 큰 폭으로 떨어졌음. 상파울루 증시의 보베스파 지수는 이날 2.56% 떨어진 38,714.64포인트로 한주간의 거래를 마쳤음. 보베스파 지수는 이날 장중 한때 4% 이상 떨어지며 폭락세를 보였으나 마감이 가까워지면서 그나마 낙폭을 줄였음. 이날 증시에서는 세계적인 광산개발업체인 발레(Vale) 주가가 7% 가까이 떨어지는 등 자원 관련주가 전반적으로 약세를 면치 못하면서 지수 하락세를 부추겼음. 보베스파 지수는 이번 주에만 7.1% 떨어졌으나 올해 전체로는 2% 이상 오른 상태. 한편 브라질 헤알화 대비 미국 달러화 환율은
이날 1.7% 오른 달러당 2.392헤알에 마감돼 지난해 12월 29일 이후 최고치를 나타냈음. 달러화 환율은 지난 16~18일 사이 사흘 연속 강세를 보였으며, 변동이 없었던 전날을 제외하면 이번 주 내내 오름세를 계속했음. 달러화 환율은 이번 주에만 5.56%, 올해 전체적으로는 2.53% 올랐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