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유럽증시, 기술주&자동차주 약세로 하락마감

23일(현지시간) 유럽 주요국 주식시장이 하락세로 마쳤음.
기술주와 자동차주가 하락했음.
뉴욕 증시가 하락세로 돌아선 것도 부담이었음.

범유럽 다우존스 스톡스 600지수는 지난 주말보다 1.64포인트(0.93%) 낮아진 175.29에 마감.
런던증시에서 FTSE 100지수는 전장보다 38.33포인트(0.99%) 빠진 3,850.73에 마침.
프랑크푸르트증시에서 DAX지수 역시 지난 주말보다 78.21포인트(1.95%)나 떨어진 3,936.45를 기록.
파리증시에서 CAC 40지수는 전장보다 22.68포인트(0.82%) 내린 2,727.87에 마감.

미국 정부가 씨티그룹의 지분을 늘리는 방향으로 가닥이 잡히자 투자심리를 짓누르던 주요은행 국유화 공포가 희석되면서 유럽증시는 장초반 금융주 주도하에 강세를 나타냄.
그러나 오후 들어 경제에 대한 우려가 부각되면고 각종 악재가 겹치면서 약세로 돌아섰음.

특히 기술주 약세가 지수 하락을 주도.
인피니온 테크놀로지가 지난주 파산보호를 신청한 메모리 반도체 부문 키몬다에 대한 우려로 11.7% 급락했음.
알카텔-루슨트와 에릭슨, 톰톰도 각각 7.1%, 5.1%, 5.4% 내렸음.

또한 자동차주 역시 하락세를 보임.
자동차주 르노와 푸조, 피아트는 무디스가 이들의 신용등급을 정크 수준으로 강등함에 따라 각각 10.8%, 4.3%, 6.4% 밀려났음.

이외에도 에너지주인 로얄 더치 셀과 브리티시페트롤리엄(BP)도 2%대의 하락률을 기록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