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중국증시, 3일째 랠리 이어가

23일 중국 증시가 정책 기대감에 사흘째 랠리를 이어갔음.
이날 약세로 출발한 중국 증시는, 정부의 부동산 지원책 발표와 미국 정부의 씨티은행 지분 확대 논의가 호재로 작용했음.
또한 외국인들과 연기금들이 매수 주문을 강화한 점도 증시 상승세를 견인했음.

상하이종합지수는 지난 주말보다 44.29P(1.96%) 상승한 2,305.77에 마감해 4거래일 만에 2,300선을 회복.
상하이A주는 46.45P(1.96%) 오른 2,420.28로 마감.
상하이B주는 3.57P(2.42%) 뛴 151.24로 장을 마침.

이날 중국 청쓰웨이 전인대 부위원장은 중국의 10대 산업 부양책에 부동산 업계를 포함할 것이라고 발표했음.
이 부양책에는 부동산 거래세 인하와 1가구 2주택 소유에 대한 규제 완화, 저소득 층의 주택 구입 지원 등의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음.
정부의 부동산 지원책 발표로 부동산주가 급등했으며, 에너지와 농업 그리고 가전제품 등 산업정책 수혜주도 강세를 보였음.

금융주 강세도 지수 상승에 일조했음.
중국 개발은행이 선전개발은행을 인수할 계획이라는 보도가 나오면서 소규모 은행을 비롯한 금융주들이 강세를 보임.
이 소식에 선전개발은행은 일일 상승제한폭인 10%까지 급등했다가 거래가 중단됨.

또한 최근 중국의 황금에 대한 수요 증가로 인해 황금 관련주들이 8.6%상승했음.


한편, 홍콩증시는 씨티그룹발 호재로 급등했음.

항셍지수는 475.93P(3.75%) 급등한 13,175.10에 거래를 마침.
항셍 H지수는 240.69P(3.41%) 오른 7,307.01에 장을 마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