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유럽증시, 혼조세 기록

25일(현지시간) 유럽 주요국 주식시장이 혼조세로 마쳤음.
독일과 프랑스 증시는 나흘 연속 하락한 반면 영국 증시는 상승했음.

전날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 의장이 은행의 조기 국유화 가능성을 일축하면서 금융주가 강세를 보임.
그러나 제약주와 유틸리티주가 약세를 보이며 상승폭을 상쇄함.

S&P의 우크라이나 신용등급 강등 소식도 부담이 됐음.

범유럽 다우존스 스톡스 600지수는 전날보다 0.55포인트(0.32%) 낮아진 172.31로 마감.
프랑크푸르트증시에서 DAX지수 역시 전장보다 49.54포인트(1.27%) 밀린 3,846.21에 마침.
파리증시에서 CAC 40지수는 전날보다 11.13포인트(0.41%) 빠진 2,696.92에 끝남.
반면 런던증시에서 FTSE 100지수는 전장보다 32.54포인트(0.85%) 상승한 3,848.98을 기록.

스위스 제약사 로셰가 3.5% 하락했음.
유럽 최대 유틸리티업체인 이온은 4.6% 내렸음.

반면 HSBC홀딩스는 4.3% 올랐고, BNP파리바와 방코 산탄데르도 각각 5.2%, 2.8% 전진했음.

한편 S&P는 우크라이나의 장기외화표시채권 등급을 종전 `B`에서 `CCC+`로 두 단계 하향 조정했음.
`CCC+`는 투자적격 등급에 7단계 못 미치는 이른바 `정크` 수준으로 유럽국가 가운데가장 낮은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