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일본증시, 환율하락 및 정책 기대감으로 급등

25일 일본증시는 무역지표 악화에도 불구하고 나흘만에 반등에 성공했음.
엔화의 약세흐름과 일본 정부의 증시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이 호재로 작용했음.

닛케이225지수는 전장보다 192.66P(2.65%) 상승한 7,461.22에 마감.
1부 시장 전 종목을 반영하는 TOPIX지수는 15.34P(2.10%) 오른 745.62를 기록.

엔화가 주요 통화에 대해 약세를 보이자 수출주들이 강세를 나타냄.
달러-엔은 오바마 대통령이 경기 회복에 대한 낙관론을 펴면서 97엔으로 올라섰고 유로-엔도 124엔 중반에 거래됨.
엔화 약세로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강세를 보이며 도요타와 마쓰다가 4%대로 상승.
혼다 역시 4월부터 하이브리드 자동차 생산을 늘릴 계획을 밝히면서 8.1% 급등했음.
닛산자동차는 무디스로부터 신용등급이 두 단계 강등됐지만 9.0% 뛰며 거래를 마침.

미즈호 금융지주를 비롯한 대형 은행주도 4% 이상 급등했음.

일본 정부가 공적자금을 활용해 증시부양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도 호재로 작용.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은 정부가 '은행등 보유주식 취득기구'의 구입 대상자산을 확대, 정부보증 하에 공적자금으로 시장에서 직접 주식을 매입하는 안이 유력하며, 정부와 경제계가 공동으로 새로운 주식 매수 조직을 창설하는 안도 검토되고 있다고 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