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일 뉴욕금융시장] 다우 7000선 붕괴

[주식]뉴욕증시 `은행 국유화` 논란속 하락..금융주↓
3월 첫 거래일, 다우 지수는 6800선마저 붕괴되며, 1997년 4월 이후, 12년래 최저치로 밀렸음. 유럽증시도 6년래 최저치로 밀리는 등 글로벌 증시가 동반 급락세를 나타냈음. 연초 이후 하락률은 22%에 달하고 있음. S&P 500 지수도 올들어 21% 떨어지며 12년래 최저치를 경신했음. 유럽증시도 6년래 최저치로 떨어졌음. 특히 영국의 HSBC가 19%나 폭락하는 등 금융시스템 불안이 유럽과 미국증시의 동반 하락을 이끌었음. 개장전 미국 최대 보험사인 AIG는 작년 4분기 617억달러의 대규모 손실을 기록했다고 밝혔음. 미 정부는 AIG의 손실을 보전하기 위해 300억달러의 추가적인 구제자금을 지원하기로 했음. 이같은 정부 지원 결정으로 AIG 주가는 강세를 기록했음. 하지만 이미 1500억달러를 지원받은 AIG의 추가적인 대규모 부실이 드러남에 따라 금융구제책에 대한 의구심이 증폭했음. 이런 가운데 유럽 대형은행인 HSBC가 실적부진과 이에 따른 증자방침으로 영국증시에서 19%나 폭락한 점도 투자자들의 금융시스템 불안감을 고조시켰음. 결국 금융시스템 불안감이 고조되며 다우지수는 12년래 최저치로 추락했음.

[채권]美 국채수익률 하락..은행 국유화 우려
미국 국채 수익률이 최근 2주래 가장 큰 폭으로 올랐음. AIG에 대한 추가 구제금융이 금융시스템 불안을 야기하며 美 국채시장에도 영향을 미쳤음. 10년만기 미국채 수익률은 14.34bp하락한 2.87%를 기록했음. 5년만기 수익률도 17bp 떨어진 1.822%를 나타냈음. 미국채 가격 랠리와 반대로 뉴욕증시는 급락세를 보이고 있음. 다우 지수는 7000선을 깨고 내려서 12년래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음. 미국 최대 보험사인 AIG가 작년 4분기 617억달러에 달하는 사상 최대의 분기손실을 기록한 점이 주식 및 채권시장에 영향을 미치고 있음. 또 유럽계 대형은행인 HSBC가 부진한 실적발표와 더불어 영국증시 사상 최대의 유상증자를 밝힌 점도 금융시스템에 대한 불확실성을 부채질하고 있음. 케빈 기디스 모건키건 매티징 디렉터는 "보다 많은 투자자들이 미국채와 같은 안전자산을 찾고 있다"며 이날 시장 분위기를 전했음.

[외환]달러약세, 유로대비 이틀 낙폭 `2개월 최대`
글로벌 금융시스템을 둘러싼 불안감이 재차 고조되면서 안전자산 선호현상이 증가하고 있음. 이 영향으로 美 달러화가 상대적인 강세흐름을 나타냈음. 뉴욕 외환시장에서 유로-달러 환율은 (오후 4시 04분 현지시각)0.97센트 하락한 1.2579달러를 기록했음. 특히 파운드-달러 환율은 장중 한때 2.0156%나 급락한 1.4027달러를 나타내는 등 달러화는 파운드화에 대해 유독 강세를 보임. 미국 AIG의 추가 구제자금과 영국 HSBC 실적부진 및 대규모 유상증자 계획이 미국과 유럽 등 글로벌 금융시스템에 대한 우려를 다시 증폭시키고 있음. 특히 이날 미국과 유럽 증시가 동반 급락하면서 미 국채와 미 달러화 등 안전자산에 대한 투자자들의 선호가 강화되고 있음. 다만,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선 약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시각 달러-엔 환율은 0.09엔 하락한 97.50엔을 나타내고 있음. 달러화가 지난달 엔화에 대해 9.6% 상승했던데 따른 다소간의 조정으로 볼 수도 있음. 하지만 안전자산 선호가 늘면서 일본 엔화에 대한 수요도 덩달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됨. 케이스 리엔 글로벌포렉스트레이딩 디렉터는 "투자자들이 달러화와 엔화와 같은 안전자산으로 몰리고 있다"고 밝혔음. 특히 미국의 경우엔 여전히 경기가 어렵지만, 경기회복을 가장 빨리 나타날 수 있다고 설명했음.

[경제지표 및 기타]
-美 1월 잠정주택판매 (예상:-3.0% 전월:6.3%)
-美 1월 건설지출 (실제: 예상:-1.5% 전월:-1.4%)
-美 1월 개인소득 및 지출 (실제: 예상:-0.2%/0.4% 전월:-0.2%/-1.0%)
-美 ISM 제조업지수 (실제: 예상:34.0 전월:3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