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 사르코지의 위안화 절상 요구 거부

중국 정부는 니콜라스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의 ‘유로화 대비 위안화 절상’ 요구를 뿌리치고, 점진적인 속도로 환율 개혁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언급.

그러나 중국 정부는 기존의 위안화에 대한 강경한 입장을 완화. 프랑스 회사들과 230억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함에 따라, 사르코지 대통령은 중국으로의 유럽 수출 비중 확대를 기대했음.

프랑스는 급속도로 성장중인 중국에 대한 수출에서 독일에 뒤쳐져 있음. 1.4% 규모로 10번째 비중을 차지함. 유로화의 강세는 프랑스 문제를 악화시켰고, 다른 유럽권 회사들이 달러화와 연계된 나라들에 대한 수출하는 것을 어렵게 만듦.

후 진타오 국가 주석과의 회동 이후, 사르코지 대통령은 환율이 “조화롭고 공평하게” 조정되야 한다고 주장. 또한 그는 “이것은 중국 자신을 위해서도, 유로화 대비 위안화를 절상해야할 필요가 있음을 의미한다”고 지적.

그러나 원자바오 총리는 이후 사르코지 대통령에게 중국 정부는 환율 메커니즘을 개혁하기 위해 점진적인 조치를 계속할 것이고, 최근 유로화 대비 하락한 위안화 가치를 뒤집기 위한 별도의 조치는 없을 것이라고 못박았음.

이와 함께 중국 정부는 무역수지 흑자폭을 줄여나갈 의지를 보였음. 에어버스(Airbus)는 최대 수혜자가 되어 160대의 여객기 계약을 맺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