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브라질증시, 상승세 사흘만에 마감하며 폭락

브라질 증시가 큰폭으로 떨어지며 사흘만에 하락세로 돌아섰음. 상파울루 증시의 보베스파(Bovespa) 지수는 이날 중국이 예상과 달리 추가 경기부양책을 내놓지 않은 사실이 악재로 작용하고 유럽 및 미국 증시의 급락세 소식이 전해지면서 2.69% 떨어진 37,368.93포인트로 거래를 마감. 보베스파 지수는 전날 5.31% 오르는 급등세를 나타내며 지난 3일에 이어 이틀연속 오름세를 탔으나 이날은 개장 직후부터 하락세를 보인 뒤 혼조 끝에 또다시 38,000포인트 아래로 주저앉았음. 우량주인 세계적인 광산개발업체 발레(Vale) 주가가 4.5%, 국영에너지회사인 페트로브라스(Petrobras) 주가가 1.5% 정도 떨어지면서 지수 하락을 부추겼음. 한편 브라질 헤알화 대비 미국 달러화 환율은 이날 0.42% 오른 달러당 2.381헤알에 마감돼 사흘만에 하락세를 나타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