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유럽증시 5% 폭등

유럽 주요국 주식시장이 급등세로 마감했음.

뉴욕 증시가 씨티그룹의 팬디트 최고경영자(CEO)의 발언으로 급등하자, 유럽 증시도 동반 상승했음.
팬디트 CEO는 직원들에게 보내는 메모를 통해 "올해 1~2월 1년여만에 최고 실적을 올렸다"며 최근 주가가 장중 1달러를 하회하면서 불거졌던 위기설을 일축했음.

런던증시에서 FTSE 100지수는 전장보다 172.83포인트(4.88%)나 급등한 3,715.23에 마침.
프랑크푸르트증시에서 DAX지수 역시 전날보다 194.95포인트(5.28%)나 가파르게 오른 3,886.98에 끝남.
파리증시에서 CAC 40지수는 전장보다 144.39포인트(5.73%) 폭등한 2,663.68에 마감.
범유럽 다우존스 스톡스 600지수는 전날보다 8.02포인트(5.08%) 급등한 165.99에 마감, 하루 상승률 기준으로 작년 12월8일 이래 최대치를 기록.
특히 스톡스 600 은행업종은 13% 가까이 폭등했음.

유럽시장도 금융주를 중심으로한 저가매수세가 지수상승을 견인했음.
BNP파리바는 20.7% 상승했음.
크레디트 스위스와 HSBC 홀딩스는 14%대의 상승률을 기록했고, 바클레이즈도 10% 가까이 상승하며 마감했음.
유럽 증시애널리스트들은 유럽증시가 과잉매도된 상황에서 씨티그룹발 호재로 급등했다면서 앞으로 10-15% 범위의 추가 상승세가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
그러나 세계 경기 위축이 지속되고 있어 향후 증시가 상승 추세를 나타내기보다는 지속적인 하락압력을 받을 것이라고 덧붙임.

한편, 리오틴토와 에니 등 원자재 및 원유관련주 역시 각각 11.3%와 7.7% 높아졌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