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일본증시 5% 급등... 뉴욕 호재에 호응

도쿄증시는 뉴욕발 훈풍에 호응하며 폭등했다.

닛케이225지수는 전장보다 371.03P(5.15%) 급등한 7,569.28에 마감.
1부 시장 전 종목을 반영하는 TOPIX지수는 23.37P(3.33%) 오른 724.30에 끝남.

오전 아소다로 일본 총리가 여당에 추가 경기부양책 검토를 지시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정책 기대감을 자극하는 호재가 됐음.

또한 지난 새벽 뉴욕증시가 뱅크오브아메리카(BOA)와 제너럴일렉트릭(GE) 호재로 급등한 것이 이날 일본 증시의 주요 상승요인으로 작용.
BOA의 케네스 루이스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새벽 보스턴 연설에서 BOA가 올해1월과 2월에 이익을 냈다며 BOA는 정부의 추가적인 도움없이 경기침체를 이겨낼 수 있다고 자신했음.
또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GE의 장기 신용등급을 'AAA'에서 'AA+'로 한 단계 하향 조정했음.
그러나 GE는 이날 성명을 통해 S&P의 등급 하향이 "GE의 자금조달 능력과 영업력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진 않는다"고 밝혀 투자자들에게 긍정적으로 해석됨.

이러한 BOA와 GE의 발언은 금융위기가 심화될 수 있다는 우려를 완화해 금융주와 수출주가 강세를 보였음.
미쓰비시 금융지주가 5.8% 급등하는 등 대형 은행주들이 큰 폭으로 상승.
대표적인 수출주인 소니가 9.1%, 캐논이 8.5%폭등했고 도요타와 혼다도 각각 4.2%와 7.5% 급등세를 기록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