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3분기 내수 수요 증대로 2007년 최고 경제 성장률 전망.

전문가들은 말레이시아 3분기 경제 성장률이 내수 수요 증가와 투자 증대가 전자부문 수출 부진을 상쇄하며 최고치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함.

블룸버그 경제 학자들은 동남아시아 중 세 번째 경제성장률을 보이고 있는 말레이시아가 전년도 대비 2분기 5.7%를 기록한 대 이어 3분기 5.9%를 보일 것으로 예상.

압둘라 아마드 바다위(Abdullah Ahmad Badawi) 총리는 공공 지출의 증가가 근로자들의 임금 인상을 이끌었으며, 내년부터는 근로자들의 월별 모기지 상환 편이성을 위해 연금 펀드 불입 허용 회수를 증가시킬 계획임.

이는 미(美) 서브 프라임 모기지 사태로 인한 여파로 말레이시아 수출이 적신호를 보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잉글랜드 옵티컬 그룹(England Optical Group)과 같은 소매 업체에 호재로 작용하고 있음.

잉글랜드 옵티컬 그룹의 동일점매출은 이번 년 들어 10%에서 15%로 상승했으며 아울렛 증축 후 총 매출은 20% 상승했음.

한 전문가는 이번 분기에도 내수 수요는 견고할 것이며, 전자 부문 수출 부진을 외국의 상품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상쇄됨으로써 경제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분석함.

실제로, 동남아시아 2번째 산유국인 말레이시아는 석유, 가스, 팜유(Palm oil) 상품의 가격 상승으로 무역수지 호조를 보이고 있으며 천연 석유는 이번 달 들어 11월 21일 배럴당 99.29 달러를 기록하는 등 초고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음.

말레이시아는 9월, 팜유와 천연석유, 석유 상품의 수출 호조로 9월 전년 대비 1.1% 상승했음.

또한, 전문가들은 유가가 배럴당 1달러 상승할 때마다 말레이시아의 추가 순익은 2억 5천만 링깃에 달할 것이라고 분석,

한편, 말레이시아 전자 부문 수출주인 인텔(Intel)과 델(Dell)사는 여전히 수출 부진을 거듭하고 있음.

반도체와 기타 전자 부품들은 6.4%나 하락하며 9월 수출 규모 2억 4600만 링깃에 그침.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문가들은 견고한 내수 시장과 투자 증대를 근거로 말레이시아의 경제성장률 5.8% 달성을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