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뉴욕금융시장] 나흘연속 상승세

[주식]뉴욕증시, 나흘째 반등..다우 0.68%↑
뉴욕증시가 장막판 반등에 성공하며 나흘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음. 특히 주간 상승률은 작년 11월 이후 가장 컸음. 블루 중심의 다우 지수는 53.92포인트(0.75%) 상승한 7223.98를,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5.40포인트(0.38%) 오른 1431.50을, 대형주 중심의 S&P 500 지수는 5.81포인트(0.77%) 상승한 756.55를 각각 기록했음. 뉴욕증시는 장중 약세로 밀려나기도 했음. 전날까지 주요 지수들이 10% 이상 급등한데 따른 차익매물이 쏟아지면서 주요 지수들이 약세로 돌아섰음. 그러나 은행주들이 전반적인 오름세를 보인 가운데 의료·제약 관련주들이 급등세를 보이며 장후반 주식시장 반등을 이끌었음. 또 GM이 자금난 개선 소식으로 장중 20%가 넘는 폭등세를 보이며 지수 반등에 일조. 경기지표들도 여전히 부진했지만 당초 예상보다는 개선된 수치를 보여준 점도 투자심리에는 도움을 줬음.

[채권]美 국채수익률 일드커브 스티프닝..주가반등+중국발 악재
미국채가 이번주 장기물을 중심으로 약세를 기록했음. 주중 뉴욕 주식시장이 반등세를 보이며 위험자산 선호도가 높아진데다 원자바오 중국 총리의 발언이 부담으로 작용한 영향. 10년만기 국채수익률은 3.2bp 오른 2.89%를 보였음. 30년만기 국채수익률도 5.7bp 오르며 3.672%를 기록했음. 반면 2년물 수익률은 4.4bp 내린 0.964%로 마감됐음. 이번 한주 전체적으로는 미국채가 만기에 상관없이 약세를 보였음. 은행들의 흑자전망이 영향을 미쳤음. 이번주 씨티그룹과 뱅크오브아메리카(BOA) 등 주요 은행들의 CEO들은 마치 약속이나 한듯이 올 1~2월 흑자를 내고 있다는 발언을 잇따라 내놓았음. 주식시장에선 금유위기 해소에 대한 기대감으로 영향을 미쳐 은행주들이 급등세를 기록. 그러나 이같은 주가급등은 안전자산 선호도를 약화시키며 이번주 국채는 약세를 기록. 주후반에도 중국이 G20 재무장관 모임에서 경기부양에 대한 의지를 보인 점이 증시 투자심리에 호재로 작용. 반면 원자바오 총리가 미국채의 안정성에 대해 우려를 표명한 점이 국채시장에 악재로 작용했음.

[외환]美 달러, 엔화에 강세..스위스프랑 급락
글로벌 외환시장에서 엔화가 4주 연속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스위스 프랑도 정부의 시장 개입으로 이번 주 큰 폭으로 하락했음. (현지시각 오후 4시1분)뉴욕외환시장에선 달러-엔 환율이 0.25엔 상승한 97.95엔을 기록. 엔화는 달러화 뿐만 아니라 유로화 등 대부분 통화에 대해 약세를 나타냈음. 엔화가치는 유로화에 대해 4주째 약세를 보이며 1.7% 가량 떨어졌음. 씨티그룹과 뱅크오브아메리카(BoA) 등 미국의 주요 은행들이 1~2월 흑자를 냄에 따라 금융위기가 최악을 지났을 것이란 인식이 안전 자산인 엔화의 수요에도 다소간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임. 또 미국의 무역적자 규모가 줄어든 점은 달러 강세 요인으로 작용했음. 스위스 프랑도 이번주 유로화에 대해 1999년 이래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음. 스위스 정부가 자국통화의 강세를 견디지 못하고 외환시장에 개입한 점이 영향을 미쳤음. 스위스 프랑은 달러화에 대해서도 이번주 2.5% 하락했음. 한편 유로-달러 환율은 (현지시각 오후 4시 1분)0.15센트 오르며 1.2727을 기록했음.

[경제지표 및 기타]
-美 3월 소비심리 예상밖 반등..그러나 바닥수준
-美 1월 무역수지 큰 폭 감소..그러나 수입과 더불어 수출도 동반 급감
-美 2월 수입물가 7개월 연속 하락
-美연준, TALF 1차 마감시한 이틀 연장 [블룸버그 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