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뉴욕금융시장] 닷새만에 차익실현 매물로 약세로 반전

[주식]뉴욕증시, 닷새만에 이익실현..나스닥 1.9%↓
뉴욕증시가 16일(현지시간) 주요지수들이 닷새만에 약세로 돌아서며 마감했음. 뉴욕증시는 버냉키 연준 의장의 발언과 은행주들의 강세로 마감전까지 상승세를 유지했지만, 오후들어 최근 단기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증가하면서 마감 15분을 남겨두고 주요 지수들이 약세로 전환했음. 지난주 씨티그룹과 뱅크오브아메리카(이하 BoA) 최고경영자(CEO)들의 발언과 영국은행들의 호재성 발언으로 인한 은행업종 투자심리 개선으로, 씨티그룹과 뱅크오브아메리카등의 은행주는 강세를 이어갔음. 씨티그룹은 30% 급등하며, 주가 2달러선을 회복했으며, 뱅크오브아메리카도 7% 상승했음. 그러나 대형 기술주들은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 출회로 약세를 보였음. 또한 머크와 화이자등의 제약주들도 차익매물로 약세로 돌아섰음. 블루칩 중심의 다우 지수는 7.01포인트(0.1%) 하락한 7216.97을,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7.48포인트(1.92%) 떨어진 1404.02를, 대형주 중심의 S&P 500 지수는 2.66포인트(0.53%) 하락한 753.89를 각각 기록했음.

[채권]美 국채수익률 상승...버냉키 발언으로 약세
16일(현지시간) 미국 국채수익률이 상승마감했음.(가격하락) 벤 버냉키 연준 의장이 금년중으로 경기침체가 끝날 수도 있다고 밝힌 점이 악재로 작용하며, 안전자산 선호도를 낮춘 것으로 분석됨. 국채 10년물 수익률은 전일대비 6.6bp 상승한 2.957%로 마감했음. 국채 2년물 수익률도 전일대비 3.7bp 상승한 1.000%로 마감했음.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은 지난 일요일 CBS에 출연해, 정부가 은행시스템 안정에 성공을 거둘 경우 경기침체가 이번년도에 끝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음. 한편, 내일부터 이틀간 진행될 연준의 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는 국채 매입 가능성만 원론적으로 내비칠 뿐 국채매입에 대한 구체적인 결정은 나오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함.

[외환]美 달러화, 유로화에 5일째 약세..G20 영향
미국 달러화가 유로화에 대해 5일 연속 하락했음. 글로벌 증시가 닷새 연속 상승하며 투자자들의 위험선호도가 증가한 점이 영향을 미쳤음. 특히 지난 주말 주요20개국(이하 G20)이 국제통화기금(IMF) 재원확대에 합의한 점도 유럽지역 강세에 큰 영향을 끼쳤음. 16일(현지시간) 오후 4시 3분 전일대비 40센트 상승한 유로-달러 환율은 1.2967를 기록중임. 지난 주말 G20 재무장관과 중앙은행 총재들은 글로벌 경기회복을 위해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고, IMF의 재원 확대가 동유럽에 대한 지원을 늘릴 것이란 기대감으로 이어져 유럽지역 통화들이 강세를 보였음. 한편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서는 강세를 보였음.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0.21엔 상승한 98.16엔을 기록중임.

[경제지표 및 기타]
- 美 2월 산업생산 (실제:-1.4% 예상:-1.3% 전월:-1.8% → -1.9%)
- 美 3월 NY 엠파이어스테잇 지수 (실제:-38.2 예상:-30.8 전월:-34.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