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도쿄증시, 경기부양책 기대로 상승

도쿄증시는 일본 정부가 내놓을 경기부양책에 대한 기대로 상승했음.

닛케이225지수는 전장보다 134.87P(1.78%) 상승한 7,704.15에 장을 마감.
1부 시장 전 종목을 반영하는 TOPIX지수는 17.39P(2.40%) 오른 741.69를 기록.

일본 증시에서는 지난 주말 개최된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 회의에 따른 각국의 경기부양책에 대한 기대감 등으로 매수 주문이 강하게 일며 상승세로 출발했음.

요사노 가오루(與謝野馨) 재무상이 일본의 경제대책으로 재정지출을 국내총생산(GDP)의 2% 이상으로 확대하는 등 대규모 부양책을 내놓을 것이라는 구상을 밝힌 점이 호재로 받아들여졌음.
일본은행(BOJ)이 은행 후순위채를 매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도 증시에 호재로 작용.

씨티그룹과 뱅크오브아메리카(BOA)의 국유화 위험이 작아지면서 미쓰비시UFJ와 미즈호, 미쓰이 스미토모 파이낸셜 등 주요은행은 일제히 5%대의 오름세를 기록.

미국 소매판매도 예상보다 호조를 보여 캐논과 소니 등 수출관련주도 상승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