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뉴욕금융시장] 다시 랠리 시작, 나스닥 폭등

[주식]뉴욕증시 다시 랠리..나스닥 4.1%↑
17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조정 하루만에 급등세로 전환했음. 특히 미국의 2월 주택착공 지표가 예상과는 달리 큰 폭으로 개선된 것으로 드러나면서 투자심리가 살아났음. 오전, 뉴욕증시는 최근 급등한 은행주들에 대한 차익매물이 출회되면서 혼조양상을 보였음. 그러나 오후들어 기술주들의 상승폭이 확대되고, 은행주에도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상승기조로 돌아섰음. 업종별로, 주택착공건수의 급등으로 주택관련주들이 급등했음. 주택건설업체인 비저홈즈는 40%에 달하는 폭등세를 보였음. 건축자재 소매점인 홈디포와 로우스도 각각 상승했음. 알테라, 텍사스인스트루먼츠, 타이완 세미컨덕터 등의 기술주들도 4% 안팎으로 급등했음. 또한 JP모간체이스는 8%, 씨티그룹은 7%, 골드만삭스는 4% 이상의 상승세를 보이며, 은행주를 비롯한 지수 상승폭 확대에 기여했음.

[채권]美 국채수익률 상승....'FOMC관망 + 뉴욕증시 상승'
미국 국채수익률이 연준 공개시장위원회(FOMC)회의를 앞두고 상승세를 보이고 있음.(가격하락) 게다가 뉴욕증시가 오후 들어 반등세를 보인 점도 채권수익률 상승의 배경이 되었음. 현지시각으로 17일 10년만기 국채수익률은 전일대비 5.1bp 상승한 3.008%, 2년만기 국채수익률은 전일대비 2.5bp 상승한 1.025%를 기록했음. 오전, 하락세를 보였던 국채수익률은 오후 들어 뉴욕증시가 반등기조를 굳히자, 안전자산 선호도가 감소하며 상승전환했음. 이날 연준의 공개시장위원회(FOMC)는 이틀간의 일정으로 회의를 시작했음. 금리는 현 수준으로 동결하되, 국채 매입에 대해선 결정을 내리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함. 한편, 닥터 둠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투자전문가 마크 파버는 이날 CNBC 인터뷰에서 미국 국채시장에 재앙이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음. 그는 연준이 금리를 내리기 위해 향후 국채 매입에 나설 것으로 보이지만 장기적인 효과는 없을 것이라고 전했음. 오히려 재정적자를 만회하기 위한 대규모 자금조달에 나서면서 오히려 미국 국채시장에 재앙이 찾아 올것이라고 주장했음.

[외환]美 달러화, 증시반등으로 상승세 주춤
미국 달러화가 일본 엔화에는 강세, 유로화엔 약세를 보였음. 달러화는 장중 뉴욕증시 등락에도 영향을 받았음. 현지시각으로 17일 오후 4시 4분 달러-엔 환율은 전일대비 0.42엔 상승한 98.58엔,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0.48센트 상승한 1.3015달러를 기록중임. 이 날 달러화 환율은 미 증시에 연동되는 모습을 보였음. 전일 86.734로 마감한 주요 6개 통화대비 달러인덱스(DXY)는 오전중 87.353까지 상승했지만, 뉴욕증시가 오후들어 반등을 시도하면서 달러인덱스는 오후들어 86.981로 다소 밀리는 모습이었음. 한편 유로화는 엔화에 대해서도 강세를 보였음. 특히 엔화는 유로화 대비 연중 최저치로 밀려난 상황.

[경제지표 및 기타]
- 美 2월 주택착공 (실제:583K 예상:450K 전월:466K → 477K)
- 美 2월 생산자물가지수 (실제:0.1% 예상:0.4% 전월: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