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유럽증시, 단기급등 부담감으로 하락세

유럽증시가 17일(현지시간) 거래일 기준으로 6일만에 약세로 전환했음.
단기급등에 따른 부담감과 상품관련주들의 하락세가 약세전환을 주도했음.

범유럽 다우존스 스톡스 600지수는 전날보다 1.14포인트(0.66%) 낮아진 172.05에 마감.
런던증시에서 FTSE 100지수는 전장보다 6.89포인트(0.18%) 빠진 3,857.10에 끝남.
프랑크푸르트증시에서 DAX지수 역시 전날보다 56.77포인트(1.40%) 내린 3,987.77에 마침.
파리증시에서 CAC 40지수는 전장보다 24.38포인트(0.87%) 하락한 2,767.28에 마감.

이날 지수는 장중 낙폭이 2%까지 확대되기도 했지만, 뉴욕증시가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오후들어 낙폭을 줄여나가는 모습이
었음.

미국 알루미늄 업체인 알코아는 1.4분기에 배당금을 82%까지 줄이겠다고 밝혀, 배당금이 주당 17센트에서 3센트로 대폭 줄어들 전망.
또한 제철관련주인 누코가 손실확대를 경고한 점이 악재로 작용하면서, 유럽의 상품관련주와 제철주들이 큰 폭으로 하락했음.
리오틴토가 6% 가까이 하락했고, 세계 최대의 광산주인 BHP빌리턴도 3.6% 하락했음.
또한 세계최대 제철업체인 아르셀로미탈도 미국의 누코 악재로 12% 급락했음.

세계 최대 휴대전화기업체인 노키아는 1천700명을 감원하고 마케팅 비용등을 축소할 것이라고 밝혀 3.1% 낮아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