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뉴욕금융시장] 사흘만에 약세로 전환

[주식]뉴욕증시, 17% 급등 후 조정...다우 1.1%↓
19일 뉴욕증시는, 사흘만에 약세로 전환했음. 개장초만 해도 주요 지수들이 1% 안팎의 상승세를 보이며, 랠리 기대감을 증폭시켰으나 최근 단기급등에 따른 이익실현 매물출회로 주요 지수들이 약세로 전환됐음. 뉴욕증시는 근 7일중 6일간 상승했고, 특히 S&P500 지수는 그 상승률이 17%에 달해, 1939년 이래 가장 큰 상승폭을 보여줬음. 은행주도 단기 급등에 따른 이익실현 매물로, 사흘만에 하락세를 보이며, 지수하락을 주도했음. Citi는 BoA가 각각 15%, 10% 하락하며 지수 하락을 주도했음. 반면, AIG는 '보너스 환수'에 대한 기대감이 호재로 작용하며 17% 급등했음. 이외에 소프트웨어 업체인 오라클은, 매출과 이익이 전망을 상회하는 실적을 보이며, 10% 가까이 상승했음. 알루미늄업체인 알코아는, 국채매입에 따른 달러화 약세로 상품가격이 반등한 것이 호재로 작용하면서 17% 급등했음. GM도 부품업체에 대한 구제자금 지원 소식으로 9% 상승했음.

[채권]美 국채수익률 상승...급락 후 조정 '숨고르기'
19일(현지시간), 미국 연준의 국채매입 소식으로 급락세를 보였던 미국 국채수익률이 조정 양상을 보였음. 단기 급락에 따른 부담감과 다음주로 예정된 입찰물량이 국채수익률 하락의 원인이 되었음. 30년만기 국채 수익률은 전일대비 9.3bp 상승한 3.632%를 기록했고, 10년만기 국채는 전일비 6.1bp 상승한 2.604%, 2년만기 국채는 전일비 1.6bp 상승한 0.867%를 각각 기록했음. 전일 연준은 장기국채를 3000억달러 규모로 매입한다고 밝혔음. 이로 인해 전일 10년만기 미국 국채수익률은 30년래 최저치로 하락했음. 그러나 이날은 내주중 연준이 국채매입에 대해 보다 구체적인 내용을 발표할 때까지 기다려보자는 관망세가 영향을 미쳤음. 연준은 전일 매입대상을 장기국채라고 밝혔지만, 일각에선 2~5년 만기 국채도 매입할 것이라는 소문이 나오고 있음. 또한, 시장 참가자들은 다음주로 예정된 980억달러의 입찰물량에 대해서, 여전히 부담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임.

[외환]美 달러화, 양적 완화정책으로 인한 하락세 지속
미국 달러화는 연준의 양적 완화정책으로, 유로화와 엔화에 대해서 이틀째 급락세를 보였음. 미국의 장기 국채매입 정책으로 인한 대규모 유동성 공급 전망이 달러화 가치 하락의 원인이 되었음. 한편, 정치적 이유 등으로 유럽중앙은행(ECB)은 금리인하 여력존재로, 양적 완화정책을 채택할 가능성이 낮은 상황임. 이는 유로화의 가치 상승에 기여할 것이며, 유로화가 조만간 1.4000달러를 돌파할 가능성을 높였음. 캐시 리엔 GFT 환율리서치 디렉터는 유로화가 지난 24시간 동안 5%나 폭등했다며, 앞으로 유로화 강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음. 또한 뉴욕의 애널리스트들은 FRB의 결정으로 달러화에 대한 안전자산 선호현상이 약해질 수 밖에 없다며, ECB가 국채를 매입하지 않는다면, 올 연말 이전에 유로화가 1.5달러를 돌파할 수도 있다고 전망했음.

[경제지표 및 기타]
- 美 주간실업수당 청구건수 (3월14일 기준, 실제:646K 예상:655K 전주:654K → 658K)
- 美 2월 경기선행지수 (실제:-35 예상:-39 전월:-41.3)
- 美 3월 필라델피아 연준지수 (실제:-0.4% 예상:-0.6% 전월:0.4% → 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