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유럽증시, 국채매입 결정으로 강보합세 보여

유럽증시가 20일(현지시간) 강보합세로 마감했음.
영란은행(BOE)에 이어 미국의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국채매입을 결정한 점이 투자심리 개선에 일조했음.

범유럽 다우존스 스톡스 600 지수는 0.7% 상승한 171.87을 기록했음.
프랑크푸르트증시에서 DAX지수 역시 전장보다 25.28포인트(0.63%) 높아진 4,068.74에 마침.
파리증시에서 CAC 40지수는 전날보다 13.32포인트(0.48%) 올라선 2,791.14에 끝남.
런던증시에서 FTSE 100지수는 전장보다 25.92포인트(0.68%) 상승한 3,842.85에 마감.

금융주들이 상승세를 보이며 지수상승을 주도했음.
푸르덴셜의 긍정적 실적과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장기 국채 매입을 통한 양적 완화정책이 금융주에 대한 우려감을 희석시킴.
영국의 보험회사 푸르덴셜은 영업이익이 예상치를 상회했다는 평가로 16.6% 급등했음.
리갈앤제네랄, 스탠더드라이프도 각각 12.3%, 13.9% 높아졌고 아비바는 8.8% 상승
네덜란드 보험사인 아에곤과 스위스 보험사인 취리히파이낸셜 등도 11~12%의 급등세를 나타냈음.

보험주 뿐만 아니라 대다수의 은행주도 강세를 보였음.
영국의 바클레이즈를 비롯해 HSBC, 스탠다드차타드, UBS, 크레딧스위스 등이 큰 폭으로 올랐음.

구리생산업체인 엑스트라타와 광산주인 BHP빌리턴 등 원자재·상품관련주들도 최근 원자재 가격의 상승으로 강세를 보였음.

반면 메이저 핸드폰 제조업체인 소니에릭슨은 1.4분기 수요가 감소할 것이라고 확인해 에릭슨이 9% 급락.
이에 따라 노키아와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역시 각각 6.2%, 4.5% 낮아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