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홍콩달러의 위안화 연계는 ‘부적절’

홍콩 금융관리국 국장인 조셉 얌은 중국 통화가 태환성이 없기 때문에, 홍콩달러와 위안화의 연계가 ‘부적절’하고, 따라서 미국 달러와의 페그제가 여전히 가장 적절하다고 평가.

중국이 2005년에 오랜 페그제를 폐지하고 바스켓 제도를 도입했지만, 홍콩은 1983년 이래 지금까지 미국 달러화에 환율을 고정시켜 왔음.

조셉 얌 국장은 경제인들과의 저녁 만찬에서 “미국 달러화는 홍콩 달러에 있어 여전히 가장 적절한 기축 통화이다. 미국 달러화 대신 위안화에 홍콩 달러를 연계하는 것은 부적절하고 기술적으로 불가능한 일”이라고 언급.

또한 얌 국장은 미국 서브프라임 위기와 그것이 홍콩 경제에 미칠 영향이 여전히 불명확하다고 평가하며, “금융의 세계화”로 인해 홍콩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봤음. 그는 서브프라임 위기로 인한 손실이 미국 경제를 둔화시키고 있고, 전 세계 은행권의 실적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진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