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유럽증시, 급등 피로감에 혼조세 보여

유럽 주요국 주식시장이 혼조세로 마쳤음.
전날 미국 재무부가 1조달러 규모의 부실자산 매입 계획을 발표하면서 금융시장 안정 기대감에 3% 가까이 급등한 이후 숨고르기 장세가 펼쳐졌음.

범유럽 다우존스 스톡스 600지수는 전날보다 0.48포인트(0.27%) 높아진 178.21에 마감.
프랑크푸르트증시에서 DAX지수 역시 전장보다 10.99포인트(0.26%) 상승한 4,187.36에 끝남.
파리증시에서 CAC 40지수는 전날보다 4.82포인트(0.17%) 오른 2,874.39에 마침.
반면 런던증시에서 FTSE 100지수는 원자재업체들의 주가가 약세를 나타내 전장보다 41.35포인트(1.1%) 낮아진 3,911.46에 마감.

원자재 관련주가 약세를 나타냈음.
원자재업체인 리오틴토는 최고경영자(CEO)가 올해 중국 철강업체들과의 계약가격이 인하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밝혀 2.2% 하락함.
BHP빌리톤과 앵글로아메리칸 역시 각각 4.8%와 6.7% 낮아짐.
로열더치셸과 BP 등 원유메이저업체들의 주가는 이익실현 매물이 나와 2.5%와 0.8% 각각 떨어졌음.

올들어 실적이 양호하다고 밝힌 도이체방크는 추가 자금 수혈이 필요하지 않다고 주장하면서 4.5% 올랐음.
조셉 애커만 도이체방크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올해 실적이 좋은 출발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음.
반면 바클레이즈, 로이드뱅킹그룹은 각각 3.1%와 5.7% 떨어졌다.
크레디트 스위스 역시 3.3% 내렸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