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중국 증시, 상하이 지수 3개월래 최저치 기록

27일 중국 증시에서는, 예민해진 투자자들이 매도세를 지속. 글로벌 증시의 동반 침체 속에서 주가지수는 3개월래 최저치로 내려 앉음.

상하이 종합지수는 1.97% 떨어져 4,861.11기록. 전고점인 10월 16일 대비 20.64% 하락.

다른 지수들도 모두 하락. 선전 종합지수는 1.56% 떨어져 1,239.41을 기록했고, 양 거래소의 대형주들을 추종하는 CSI 300지수도 1.85% 하락하며 4,711.15로 마감.

양 거래소의 거래대금은 800억 위안이 채 안되며 위축된 모습. 한 달 여간의 조정으로 인해 투자자들의 심리가 매우 약해진 것을 알 수 있음. 애널리스트들은 투자자들이 당분간 관망세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

다른 글로벌 증시도 마찬가지로 큰 폭의 매도세를 지속하고 있음. 뉴욕 증시의 다우존스산업평균 지수는 2.14% 떨어졌고, 홍콩 항셍지수도 2.18% 하락했음.

상하이와 선천 거래소에서 대형 블루칩들이 하락세를 주도하고 있음. 페트로차이나(PetroChina)는 3.61% 떨어져 32.54 위안을 기록. 중국 내 최대 상장기업인 페트로차이나는 이번 달에 상하이에서 상장된 이래 33%가 떨어졌음. 이 날 경쟁업체인 시노펙(Sinopec)은 더 큰 폭으로 하락. 4.35% 떨어져 20.91으로 마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