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유럽증시 혼조세

유럽 주요국 주식시장이 혼조세를 나타냈음.
원유 및 식품업종이 강세를 나타냄.

범유럽 다우존스 스톡스 600 지수는 0.3% 오른 178.82로 장을 마침.
프랑크푸르트증시에서 DAX지수 역시 전날보다 35.93포인트(0.86%) 상승한 4,223.29에 끝남.
파리증시에서 CAC 40지수는 전장보다 19.06포인트(0.66%) 높은 2,893.45에 마감.
반면 런던증시에서 FTSE 100지수는 전장보다 11.21포인트(0.29%) 낮아진 3,900.25를 기록.

금융주가 밀려났음.
BNP 파리바가 2.3%, 크레디트 아그리콜이 3.6% 각각 내렸음.
지멘스는 피터 로셔 최고경영자(CEO)가 "경기후퇴(recession) 영향을 피할 수 없다"고 발언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4% 가까이 밀려났음.

그러나 모멘텀 부재로 등락하던 유럽 증시는 미국의 경제지표 호조에 힘입어 반등.
미국 내구재 수주와 신규주택 판매 지표는 예상치를 훨씬 웃돈 것으로 나타남.
미국의 지난 2월 내구재 수주는 3.4% 늘어난 1,655억6천만달러(계절조정치)로 집계.
이는 월가의 예측치인 2.0% 감소를 크게 웃돈 수치이며, 2007년 12월이래 최대 증가율을 기록한 것.
또한 같은 기간 신규주택 판매는 4.7% 증가한 연율 33만7천채를 기록, 시장 예상치인 2.9% 감소를 상회함.
신규주택 판매는 7개월 만에 처음으로 증가해 주택시장이 바닥에 접근한 것이 아니냐는 기대감이 조심스럽게 제기됨.

반면 에너지와 식품 관련주는 강세를 나타냈음.
토탈이 1.8%, 네슬레가 2.5% 상승했음.
프리미어 오일은 11% 상승했고, 유럽최대 의류소매체인 인디텍스는 4.8% 올랐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