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중국증시, 실적악화 부담감에 2% 하락

연일 상승하던 중국 증시가 실적 악재와 증시 과열에 대한 경계심에 2% 이상 조정을 받았음.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46.86P(2.00%) 하락한 2,291.55에 끝남.
상하이A주는 49.24P(2.01%) 내린 2,405.30으로 마감.
상하이B주는 2.21P(1.45%) 떨어진 151.11로 장을 마침.

이날 중국 증시는 비철금속주와 정유관련주가 강세를 보이며 한때 상승세를 나타냄.
전날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가 디젤유와 휘발유 가격을 톤당 290위앤과 180위앤씩 각각 인상한다고 발표해 관련주들의 호재로 작용했음.

하지만 철강과 자동차, 건설, 기계관련주들이 밀리면서 내림세로 방향을 잡은 뒤 낙폭을 확대해 갔음.
이날 발표된 시노트랜스와 중국은행(BoC)의 실적은 시장의 기대치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음.
시노트랜스는 지난해 5억 6860만 위앤의 순익을 기록, 직전년대비 32% 감소했다고 밝혔음.
중국은행 역시 지난 4/4분기 44억 200만 위앤의 순익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59% 순익이 감소했다고 밝혔음.
중국은행의 지난해 순익은 643억 6000만 위앤으로 시장 기대치인 701억 9000만 위앤을 하회했음.


한편, 홍콩증시는 이틀 간 급등한 여파로 하락했음.

항셍지수는 전날보다 288.23P(2.07%) 밀린 13,622.11로 마침.
H지수는 96.30P(1.19%) 하락한 7,966.99로 마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