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중국증시, 조정 하루만에 급반등, 홍콩 증시 6% 넘게 상승

중국 증시가 조정 하루 만에 큰 폭으로 반등했음. 전날에는 과열 부담감에 8거래일 만에 2% 조정받았던 중국 증시는, 이날은 정부의 정책 기대감과 공상은행의 실적발표가 호재로 반영되면서 금융주를 비롯한 대부분의 업종들이 강세를 보였음. 이날 상해증시는 3% 이상 상승했으며, 홍콩의 항셍지수는 6.56% 급등세를 보임. 이날 중국 국무원은 중국 경제와 위앤화의 국제적인 위상에 걸맞게 상하이를 오는 2020년까지 항운과 금융, 서비스업 등이 결합된 국제 금융허브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발표했음. 이같은 국무원 발표로 상하이관련주들이 큰 폭으로 올랐으며 선박과 운송업종 들도 수혜주로 부각되며 강세를 보였음. 또한 중국 정부가 다음달 1일부터 섬유와 석유화학 제품 등의 수출세환급 지원을 확대한다고 밝힌 점도 호재가 됐음. 여기에 공상은행(ICBC)의 골드만삭스 지분매각 협상소식과 실적발표도 시장에 안도감을 부여하는 재료가 됐음. 한편, 국내의 대부분 중국 본토 펀드가 환헤지를 하지 않아 최근 원화값 상승에 따라 펀드에서 손실이 발생하고 있음. 1개월 성과(25일 기준)가 수익을 기록한 것은 환헤지를 한 푸르덴셜중국본토주식자(H)-A뿐임. 환헤지를 하지 않는 'PCA차이나드래곤A주펀드'나 '미래에셋차이나A주(UH)'는 각각 4%와 3% 손실을 기록하고 있음. 이 기간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4.43% 올랐으나 달러당 원화값이 10% 이상 상승하면서 펀드 성과는 오히려 마이너스로 돌아선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