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뉴욕금융시장] 은행·자동차 주에 대한 우려감 확산, 이틀연속 하락

[주식]뉴욕증시 이틀째 급락..S&P500 800선 하회
뉴욕증시가 이틀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음. 이날 다우존스 지수는 3.27%, NASDAQ은 2.81%, S&P500은 3.48%씩 하락했으며, S&P500지수는 다시 800선이 붕괴되었음. 단기급등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자동차와 은행업종에 대한 우려감이 재차 확산되면서 차익매물이 쏟아졌음. 뉴욕증시는 지난 9일 12년래 최저치를 경신한 후 지난주까지 3주 연속 랠리를 전개하였으며, 특히 S&P 500 지수는 최근 3주간 21%나 급등한 상황이었음. 이처럼 차익매물 압박이 커진 상황에서 은행들의 추가 구제자금 지원과 자동차업계의 파산 가능성이 불거지면서 매물이 급증, 뉴욕증시는 이틀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음. 반면 미국 자동차산업에 대한 우려속에 뉴욕증시가 급락세를 보임에 따라 안전자산 수요가 늘면서 미국채와 미 달러화는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여 대조를 보였음.

[채권]美 국채수익률 하락..GM+국채매입 영향
미국 국채수익률이 하락했음. 제너럴모터스(GM)와 크라이슬러의 파산보호신청 가능성이 불거지면서 안전자산인 미 국채에 대한 선호도를 높였음. 미 연방준비재도이사회의 국채 매입에도 미 국채수익률 하락에 도움을 줬음. 국채 10년물 수익률은 2.718%로 4.5bp 하락. 국채 30년물 수익률은 3.60%로 1.7bp 내렸음. 2년물 수익률은 7.5bp 내리면서 0.843%를 기록했음. 이날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제너럴모터스(GM)과 크라이슬러에게 납득할만한 생존 계획안 제출을 위해 각각 2개월과 1개월의 시간을 주기로 했음. 그러나 오바마 대통령은 이같은 데드라인을 맞추지 못할 경우엔 신속한 파산보호 절차를 밟을 수 있다는 점도 분명히 했음. 이같은 소식으로 GM이 급락하고 뉴욕증시가 이틀 연속 하락 조정을 보인 점이 미국채 하락에 도움을 줬음. 또 이날 연준은 만기 17년과 30년짜리 미국 장기 국채를 25억달러 매입하면서 투자심리에 도움을 줬음. 다만 30년만기 채권수익률은 예상보다 하락폭이 적었다는 평가임.

[외환]글로벌 증시급락에 달러·엔화 강세
미국 자동차업체들의 파산 가능성이 불거지면서 글로벌 증시가 급락세로 돌아섰음. 이 영향으로 안전자산인 미국 달러화와 일본 엔화가 상대적인 강세를 나타냈음. (현지시각 오후 4시 2분)유로-달러 환율은 0.92센트 하락한 1.3197달러를 기록했음. 일본 엔화도 장중 유로화에 대해 최근 2주래 최대폭으로 상승. 유로화는 동유럽 금융위기가 서유럽 은행들의 손실로 이어질 것이란 우려로 주요 통화에 대해 약세를 면치 못했음. 이날 미국 정부는 제너럴모터스(GM)와 크라이슬러에게 향후 1~2달간 구조조정 기회를 주되, 끝내 납득할만한 구조조정 플랜을 제시하지 못할 경우 파산도 불사하겠다는 뜻을 내비쳤음. 이같은 우려감으로 미국과 유럽증시가 이틀 연속 급락세를 보였고, 이로 인해 주식과 같은 위험자산이 수요가 감소하고 안전자산 선호도가 증가하면서 달러화와 엔화가 상대적인 강세를 보였음. 같은시각 달러-엔 환율은 97.24엔으로 0.60엔 하락했음.

[경제지표 및 기타]
- 美 경제지표 발표 없었음.
- 美정부 "빅2(GM, 크라이슬러), 파산 뒤 굿-배드 분리" 검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