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유럽증시, 3.8% 급락

유럽 주요 증시가 이틀 연속 하락했음.
금융 및 자동차 업종 약세가 지수 하락을 주도.

범유럽 다우존스 스톡스 600지수는 지난 주말보다 6.72포인트(3.79%)나 낮아진 170.45에 마감.
영국 FTSE100지수는 전날보다 135.94포인트(3.49%) 떨어진 3762.91에 끝남.
프랑스 CAC40지수는 전일대비 121.28포인트(4.27%) 급락한 2719.34를 기록했음.
독일 DAX30지수는 전날보다 214.32포인트(5.10%) 내린 3989.23으로 장을 마쳤음.

골드만삭스는 지난 9일 이후 유럽 증시 상승세가 힘을 잃고 있다고 지적.
증시 상승세가 경제 상황 개선보다는 낮은 주가에 따른 반발매수세 유입과 경기부양책에 의한 것이기 때문이라는 지적임.

티머시 가이트너 재무장관이 "일부 대형 은행들이 지원이 필요로 할 수 있다"고 밝힌 점은 금융주에 부담으로 작용.
도이치뱅크는 12%, BNP파리바는 9.6% 급락했음.
마찬가지로 유니크레디트는 13%, 바클레이즈 역시 14% 폭락.

제너럴모터스(GM)와 크라이슬러의 파산 가능성이 부각된 점도 악재로 작용했음.
같은 자동차 업종인 푸조와 르노 역시 각각 9.2%와 10.6% 각각 가파르게 떨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