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일본증시, GM악재로 4.5% 급락

주초 일본 증시가 미국 정부의 GM 회생방안 거부 소식에 4% 이상 급락했음.
지난 3주간 급등한 데 따른 차익매물이 출회된 것도 지수를 끌어내림.

30일 도쿄주식시장에서 닛케이225평균지수는 전날보다 4.53% 하락한 8236.08으로 마감했음.
1부 시장 전 종목을 반영하는 TOPIX지수는 34.99P(4.24%) 내린 789.54에 끝남.

지난 주말 차익매물에 밀려 2% 이상 하락한 뉴욕 증시가 차익 실현 움직임을 강화하는 재료로 반영되면서 부동산과 금융주가 큰 폭으로 하락하며 지수를 끌어내렸음.

금융주에 차익매물이 몰리면서 미쓰비시UFJ 파이낸셜이 7.4% 떨어졌음.
특히 골드만삭스는 미즈호 금융지주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도"로 하향 조정한 여파로 미즈호의 주가가 9% 가까이 급락.

미국 오바마 행정부가 GM과 크라이슬러가 제출한 자구책안을 수용할 수 없다고 밝혀 미국 자동차 업계의 회생 가능성을 다시 불투명하게 만드는 악재로 반영됐음.
도요타가 4%, 닛산은 7.7% 각각 급락했고, 마쓰다 자동차가 11.8%, 혼다 자동차가 6.6%의 낙폭을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