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뉴욕금융시장] 사흘만에 반등 성공

[주식]뉴욕증시 반등성공..은행·기술주 강세
뉴욕증시가 사흘만에 반등에 성공했음. 최근 이틀간 큰 폭의 조정을 보였던 은행주와 기술주가 주식시장의 반등을 이끌었음. 미국의 20개 주요 도시의 1월 집값이 전년비 19%나 하락하고, 3월 시카고 제조업 경기가 1980년 이래 최악을 기록하는 등 경기지표들은 부진했음. 그러나 최근 반등을 주도한 은행주들이 상승세로 전환하면서, 추가 랠리에 대한 기대감이 매수세를 불러들였음. 은행주와 더불어 기술주들이 강세를 이끌었음. 마이크로소프트는 큰 폭으로 상승한 가운데 인텔과 IBM 등 대형 기술주들도 강세를 보였음. 반면 하루전 급락세를 보였던 제너럴 모터스(GM)는 이날도 20%가 넘는 폭락세를 기록. 프리츠 핸더슨 제너럴모터스(GM) 최고경영자(CEO)가 노조와 채권단이 양보하지 않을 경우 정부의 데드라인 이전이라도 파산보호에 들어갈 수 있다고 밝힌 점이 부담이 됐음.

[채권]美 국채수익률 하락..부진한 경기지표
미국의 국채수익률이 부진한 경기지표 영향으로 하락세를 이어갔음. 미국의 집값이 19%나 급락한데다 시카고 제조업 경기가 근 30년래 최악을 기록하면서 안전자산에 대한 수요를 자극. 10년만기 미 국채 수익률은 2.671%로 전일비 4.7bp 떨어졌고, 2년만기 수익률은 4.0bp 떨어지면서 0.804%로 마감했음. 미 국채수익률은 개장초 약세를 보였음. 그러나 부진한 경기지표들이 확인되면서 국채수익률은 하락세로 돌아섬. 마이클 폰드 바클레이즈 캐피탈(Barclays Capital) 스트래티지스트는 이날 발표된 경기지표가 정말로 약했다고 평가했음. 한편 미국채 시장은 3월들어 미 연준의 국채매입 결정 등에 힘입어 상승세를 보였지만, 1분기 전체적으로는 약세를 기록했음.

[외환]美 달러 주요통화대비 약세, 엔화대비 강세..월간·분기로는 강세
미국 달러화가 주요 통화에 대해 약세를 보였음. 그러나 일본 엔화가 큰 폭으로 떨어진 영향으로 엔화에 대해선 강세를 보였음. (현지시각 오후 4시 3분)달러-엔 환율은 1.69엔 상승한 98.93엔을 기록했음. 이같은 달러에 대한 엔화가치는 3주래 최저 수준임. 아소 다로 일본 총리가 "일본경제가 아직 위기 상황에 놓여있다"고 밝힌 점이 엔화약세를 촉발했음. 그러나 달러화는 다른 통화에 대해선 약세를 보였음. 유로-달러 환율은 0.51센트 상승한 1.3248을 보였음. 여기에다 유럽증시에 이어 뉴욕증시가 사흘만에 급반등세로 돌아서면서, 주식과 같은 위험자산 수요가 늘어난 반면 안전자산인 엔화의 수요를 반감시켰음. 그러나 3월은 물론이고 1분기 전체적으론 미 달러화가 강세를 보였음. 마이클 울포크 뱅크오브뉴욕멜론 선임 외환전략가는 "전반적으로 달러화 전망은 주요 통화에 대해 안정적이고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고 밝혔음.

[경제지표 및 기타]
- 美 시카고 경기 `1980년 이후 최악`…PMI, 전월비 -2.8pts, 31.4 기록
- 美 3월 소비심리 바닥, 수치는 소폭개선…전월비 0.7pts 상승한 26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