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일 뉴욕금융시장] 주택경기 개선, 이틀연속 상승세

[주식]뉴욕증시 이틀째 반등
뉴욕증시가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갔음. 주택경기 지표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나면서 투자심리가 살아난 것이 상승의 원동력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임. 다우지수는 2.01%, NASDAQ은 1.51%, S&P500은 1.66% 상승했음. 뉴욕증시는 장초반에는 약세를 보였음. 오는 금요일 미 정부의 3월 고용지표가 예정된 상황에서 오토매틱 데이터 프로세싱(ADP)이 공개한 3월 민간부문 고용감소가 예상치를 크게 웃돈 점이 부담이 됐음. 그러나 주택판매의 선행지표인 2월 잠정주택판매가 전망치를 상회한데다, 공급관리자협회(ISM)의 3월 제조업 지수도 다소나마 개선된 것으로 확인. 이에 따라 투자심리가 살아나면서 지수들이 장중 오름세로 돌아섰음. 특히 주요 지수들의 상승폭은 장후반 더욱 확대되는 모습을보였음. 일각에선 `시가평가 기준 완화`에 대한 기대감이 작용하면서, 시장의 하락에 베팅했던 일부 공매도 세력들이 `숏커버리징`에 나서면서 지수 상승폭을 넓혔다는 분석도 나왔음.

[채권]美 국채수익률 엇갈린 지표에 혼조
미국채가 엇갈린 경기지표 영향으로 뚜렷한 방향성을 나타내지 않았음. 주요 20개국(G20) 회담결과를 지켜보자는 관망세도 영향을 미침. 10년만기 국채수익률은 1.4bp하락한 2.657%를 기록. 2년만기 국채수익률은 0.8bp오른 0.812%를 나타냈음. 미국채는 개장초엔 만기 구분없이 오름세를 보였음. ADP가 발표한 3월 민간부문 고용감소 규모가 예상치를 크게 상회한 74만2000명에 달하며 고용시장 불안이 부각된 점이 영향을 미쳤음. 그러나 이후 발표된 2월 잠정주택판매와 공급관리협회(ISM)의 3월 제조업지수가 당초 전망치보다 개선된 것으로 확인되고, 뉴욕증시마저 반등세로 전환하자 단기국채들이 하락세로 돌아섰음. 여기에다 주요 20개국(G20)정상회담이 하루 앞으로 다가섬에 따라 회담결과를 지켜보자는 관망심리도 많이 엿보였음.

[외환]美 달러화 미동..G20 지켜보자
주요 20개국(G20) 정상회담을 앞두고 미 달러화가 주요 통화에 대해 제한적인 등락을 보였다. 경기부양을 둘러싼 각국의 입장이 맞서고 있는 가운데 회담결과를 지켜보자는 관망세가 일부 영향을 미쳤음. (현지시각 4시 2분)유로-달러 환율은 0.03센트 하락한 1.3245을 기록. 2월 유럽지역의 실업률이 3년래 최고 수준으로 상승했다는 소식이 영향을 미쳤음. 달러화는 일본 엔화에 대해선 약세를 나타냈음. 달러-엔 환율은 0.44엔 하락한 98.49엔을 기록했음.

[경제지표 및 기타]
- 美 3월 제조업, 소폭 개선 불구 14개월째 위축…ISM제조업지수 36.3으로 전월보다 0.5pt 증가
- 美 3월 민간부분 일자리 감소 74만2000개..ADP 보고서
- 美 주택지표 개선..집값·모기지금리 영향…2월 잠정주택판매지수, 82.1로 전월비 2.1%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