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유럽증시, 원자재주 주도로 하락

6일(현지시간) 유럽 주요국 주식시장은 원자재주를 중심으로 일제히 하락세로 마쳤음.

범유럽 다우존스 스톡스 600 지수는 0.6% 내린 185.01을 기록했음.
런던증시에서 FTSE 100지수는 전장보다 36.13포인트(0.90%) 내린 3,993.54에 끝남.
프랑크푸르트증시에서 DAX지수 역시 전날보다 35.18포인트(0.80%) 하락한 4,349.81에 마침.
파리증시에서 CAC 40지수는 전장보다 28.99포인트(0.98%) 낮아진 2,929.75에 마감.

장초반 상승세를 나타내던 유럽 증시는 최근 급등에 따른 부담을 이겨내지 못하고 약세로 돌아섰음.
베어마켓이 끝나지 않았다는 모간스탠리의 분석도 투자심리를 위축시켰음.

광산주 리오 틴토가 11.3% 급락했음.
중국 국영 알루미늄공사 치날코와의 딜이 성사되지 못할 경우 증자를 통한 자금조달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파이낸셜타임스(FT)의 보도가 악재로 작용했음.
BHP 빌리튼과 엑스트라타도 각각 3.9%, 2.9% 동반 하락했음.
정유주 로얄 더치 쉘은 메릴린치의 투자의견 하향 조정 여파로 1.6% 내렸음.

반면 인피니온 테크놀로지는 UBS의 투자의견 상향 조정에 힘입어 23.1% 뛰었음.
증자에 성공한 HSBC 홀딩스도 3.7% 올랐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