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유럽증시, 일제히 하락

7일(현지시간) 유럽 주요국 주식시장이 일제히 하락세로 마쳤음.
1분기 어닝시즌을 앞두고 기업실적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4분기 유로존 GDP가 하향조정되면서 지수가 하락했음.

범유럽 다우존스 스톡스 600 지수는 0.8% 내린 183.46으로 장을 마침.
런던증시에서 FTSE 100지수는 전장보다 63.02포인트(1.58%) 빠진 3,930.52에 끝남.
프랑크푸르트증시에서 DAX지수 역시 전날보다 27.31포인트(0.63%) 하락한 4,322.50을 기록.
파리증시에서 CAC 40지수는 전장보다 27.44포인트(0.94%) 내린 2,902.31에 마감.

뉴욕 주식시장이 1분기 어닝시즌의 개막을 앞두고 급락하면서 유럽 증시도 동반 하락했음.
이날 알코아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개막되는 1분기 어닝시즌에 대한 불안감이 투자심리를 위축시킴.

유로존의 지난해 4분기 국내총생산(GDP)이 하향 조정된 것도 투자 불안감을 증폭.
유로스타트는 유로존의 4분기 GDP 증가율이 전분기대비 -1.6%(기존 -1.5%)를 기록했다고 수정 발표했음.

국제통화기금(IMF)이 전세계 금융기관들의 부실자산 규모 추정치를 4조달러로 늘릴 것이라는 더 타임스의 보도로 금융주가 약세를 나타냄.
스코틀랜드왕립은행(RBS)과 로이즈 뱅킹 그룹이 각각 10.4%, 8.5% 떨어졌음.
이날 RBS는 향후 3년간 전세계에서 9000명을 감원하겠다고 밝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