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뉴욕금융시장] 뉴욕증시 사흘만에 반등

[주식]뉴욕증시 사흘만에 반등..다우 0.61%↑, 美 재무부, TARP 생보사로 확대
8일(현지시간) 뉴욕 주식시장이 등락 끝에 사흘만에 반등에 성공했음. 다우존스는 0.61%, s&p500은 1.18%, NASDAQ은 1.86% 상승했음. 미국 주택건설업체 풀트 홈즈의 센텍스 인수 소식이 호재가 되었음. 미국 재무부가 일부 생명보험사에 부실자산구제계획(TARP) 자금 지원을 검토중이라는 소식과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업틱 룰(uptick rule)` 재도입 시안 발표도 투자심리를 지지했음. 이에 따라 주택건설주와 금융주가 강세를 나타내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음. 그러나 주요 지수는 어닝시즌에 대한 불안감을 떨쳐내지 못하고 종종 하락권으로 밀려나는 등 불안한 흐름을 보였음.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가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을 통해 경기하강 리스크가 높다고 진단한 점도 부담이 됐음.

[채권]美 국채수익률 하락..FOMC의사록 영향
8일(현지시간) 미국 국채수익률이 대체로 하락했음.(가격상승) 이날 재무부의 국채 발행이 지속되면서 장중 상승세를 나타내기도 했던 국채수익률은 3천억달러의 장기국채 매입 계획을 밝혔던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이 공개되면서 하락세로 방향을 틀었음. 3월 FOMC의사록에 따르면 연방준비제도이사회는 취약한 금융시장과 타이트한 신용여건, 치솟는 실업률과 소비지출 감소, 기업활동 둔화, 해외경제의 급격한 위축 등으로 미국 경제의 하강 리스크가 높다고(predominant) 진단했음. 이에 따라 GDP가 올 하반기 정체상태를 지속한 뒤 내년에 가서야 완만한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음. 특히 장기국채 매입과 관련해 모든 위원들이 "상당 규모의 장기국채 매입이 적절한 조치"라며 동의했던 것으로 드러났음. 그러나 매입 규모에 있어서는 이견이 적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음. 일부 위원들은 매입 규모를 늘려야 한다고 주장했던 반면 일부는 축소해야 한다는 견해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음. 한편 연준은 이날도 29억7천만달러 규모의 국채를 매입했음. 매입대상은 만기 2010년~2011년이었음. 재무부는 350억달러의 3년물 국채를 발행했음. 낙찰 금리는 1.385%였음. 재무부는 이번주 총 590억달러 규모의 국채 발행을 진행함.

[외환]달러·엔 강세..`FOMC 의사록→안전자산선호↑`
8일(현지시간) 미국 외환시장에서 달러와 엔화가 강세를 나타냈음.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이 발표된 뒤 뉴욕 주식시장이 상승폭을 줄이면서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부각됐음. 오후 4시2분 현재 유로-달러 환율은 1.3281로 전일대비 0.11센트 하락했음. 달러는 엔에 대해서는 약세를 나타냈음. 안전자산 선호 현상으로 엔 캐리 트레이드 청산에 무게가 실렸음.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99.73엔으로 0.69엔 내렸음. 3월 FOMC 의사록에 따르면 연준은 미국 경제의 하강 리스크가 높다(predominant)고 진단했음. 일부 위원들은 주택과 소비 등 일부 경제지표가 안정될 조짐을 보이고 있음을 인정했음. 그러나 일부 위원들은 자산가치 하락과 실업률 상승으로 가계의 부(富)가 축소됨에 따라 소비가 위축되고, 저축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음. 연준은 이같은 진단에 따라 지난달 17일~18일 FOMC에서 금리를 제로(0%~0.25%) 수준으로 동결하고, 장기간 유지하기로 했음. 아울러 3000억달러의 장기국채 매입을 포함한 공격적인 양적완화책을 발표했음.

[경제지표 및 기타]
- 美 도매판매, 8개월만에 첫 증가/ 도매재고, 사상 최대폭 감소…도매재고 전월비 -1.5%, 도매판매 전월비 +0.6%
- 美 지난주 모기지 신청, 3개월 최고..금리 반등에도 모기지 신청 4.7%↑
- 美연준 "경기하강 리스크 높아..내년에야 완만한 반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