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일본증시, 수출주 약세로 약보합 기록

도쿄증시는 뉴욕증시 약세와 엔화 강세 영향으로 사흘째 하락했음.

닛케이225지수는 전장보다 12,30P(0.14%) 상승한 8,755.26에 장을 마침.
반면 1부 시장 전 종목을 반영하는 TOPIX지수는 3.21P(0.38%) 내린 832.04에 끝남.

초반 미국과 중국의 경기회복 기대감에 반발 매수주문이 유입되면서 장 초반 9,000을 돌파.

하지만 중국의 1.4분기 국내총생산(GDP)이 17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자 투자자들은 이를 차익실현 재료로 소화하며 지수를 끌어내림.
중국의 1분기 경제성장률은 6.1%로 1992년 통계를 시작한 이후 최저치를 기록.

또한 엔화가 강세를 보인 여파로 수출주가 밀리며 부담이 됐음.
소니가 1% 이상 하락했으며 도요타도 이날 2.4% 하락했음.

그러나 기술주들이 선전하면서 낙폭을 줄임.
기술주들은 일본의 3대 반도체업체인 NEC 전기가 르네사스 테크놀로지와 합병을논의하고 있다는 소식으로 상승 마감했음..
양사가 통합하면 매출액이 1조2천억엔이 넘어 도시바를 제치고 일본 최대의 반도체메이커이자 미국의 인텔과 한국의 삼성전자에 이은 세계 3위의 메이커로 부상하게 될 전망.
이에 따라 NEC는 1.3% 상승했고 어드밴테스트, 엘피다 메모리가 각각 3.2%와 2.7% 올랐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