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중국증시, 차익매물 출회되며 하락

상하이증시는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으로 하락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30.19P(1.19%) 하락한 2,503.93에 끝남.
상하이A주는 31.58P(1.19%) 내린 2,628.30으로 마감.
상하이B주는 3.76P(2.24%) 떨어진 163.96으로 장을 마침.

상하이지수는 연이틀 조정에도 불구하고 이번 주까지 5주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음.
뉴욕 증시의 상승세와 JP모간을 비롯한 주요 기업들의 실적 호재가 수요 회복을 자극하는 재료로 반영됐음.

하지만 주말을 앞두고 에너지관련주와 철강주 등에 차익 매물이 늘어난 점이 부담으로 작용.
지수가 지난 9일부터 상승세를 시작해 15일까지 7% 이상 급등하자 투자자들이 차익 확보에 나선 것.
선화에너지, 바오산철강 등 그동안 강세를 보였던 에너지, 원자재주가 하락세를 주도.

또한 이날 중국 동방항공은 지난해 139억 3000만 위앤의 순손실을 기록했다고 밝혔음.
이는 6억 4000만 위앤 순익을 달성한 2007년과 비교해 급격히 악화된 수준으로 확인되면서 동방항공의 주가가 가격제한 폭까지 떨어지기도 했음.


한편, 홍콩증시는 뉴욕증시 강세에 동조하며 강보합세를 기록.

항셍지수는 전날보다 18.28P(0.12%) 오른 15,601.27로 마침.
H지수는 89.05P(0.97%) 낮아진 9,052.18로 마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