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뉴욕금융시장] 지표호조와 실적불안 속 혼조세, 하락마감

[주식]뉴욕증시 혼조 마감..지표호조vs실적불안
뉴욕 주식시장은 혼조세로 마감했음. 하락세로 출발한 주요 지수는 연방주택금융국(FHFA) 주택가격지수가 예상 밖으로 상승했다는 소식으로 반등했음. 웰스파고와 AT&T, 맥도날드의 실적이 기대를 상회한 것도 지수 상승의 원인이 되었음. 그러나 모간스탠리가 월가 예상을 넘어서는 대규모 손실을 기록한 점이 부각되며, 마감 전 금융주 매물이 증가했음. 제너럴모터스(GM)가 만기 도래할 채무를 상환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힌 것도 악재로 작용했음. 다우 지수는 등락을 거듭하며, 장중 한때 8,000선을 탈환했지만, 결국 하락마감했음. 업종별로, 금융주인 모간스탠리와 웰스파고가 각각 9%, 4% 하락했고, JP모간체이스와 뱅크오브아메리카도 1.9%, 5.7% 하락했음. 미국 최대 통신업체인 AT&T와 세계 최대의 패스트푸드 업체인 맥도날드는 분기실적이 월가 전망을 상회했지만, 주가는 엇갈리는 모습을 보였음. AT&T는 1.8% 상승했지만, 맥도날드는 2.5% 하락했음. 블루칩 중심의 다우 지수는 7886.57로 전일대비 82.99포인트(1.04%) 하락한 반면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646.12로 2.27포인트(0.14%) 상승했음. 대형주중심의 S&P500 지수는 843.55로 6.53포인트(0.77%) 하락 마감했음.

[채권]美 국채수익률 상승..연준 매입 발표 이후 최고
미국 국채수익률이 상승했음.(가격하락) 특히 10년물 수익률은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가 국채 매입 계획을 밝힌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음. 연방주택금융국(FHFA) 주택가격지수가 예상밖으로 상승했다는 소식에 안전자산 선호현상이 퇴색된 결과로 보임. 국채 10년물 수익률은 2.942%로 전일 대비 4.0bp 상승하며 지난달 18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음. 국채 2년물 수익률은 0.957%로 전일대비 1.2bp 상승했음. FHFA는 이날 2월 주택가격지수가 전월대비 0.7% 상승했다고 밝혔음. 이는 두 달 연속 상승세임. 주택가격이 두 달 연속 상승한 것은 2년만에 처음임. 한편 연준은 내일(23일) 만기 2012년~2013년의 국채 매입에 나설 계획임. 연준은 6개월간 총 3,000억 달러의 국채매입을 추진중임. 핌코의 폴 맥컬리 펀드매니저는 주택지표 하락세가 둔화되면서 바닥을 암시하고 있다는 의견을 제기했음.

[외환]엔 강세..日 수출 급감 완화
미국 외환시장에서 엔화가 달러와 유로대비 강세를 나타냈음. 일본의 수출 감소세가 둔화된 것이 엔화 강세의 원인이 되었음. 일본 재무성은 지난 3월 수출이 전년동기대비 45.6% 감소했다고 밝혔음. 이는 지난달 감소폭인 49.4%보다 완만해진 수치. 현지시각으로 오후 4시 2분 달러-엔 환율은 97.99엔으로 전일대비 0.73엔 하락했음. TD증권의 션 오스본 수석 외환 전략가는 일본 수출의 급격한 감소세가 완만해졌다는 소식에, 시장의 초점이 엔화로 맞춰졌다고 밝혔음. 유로는 달러대비 이틀째 강세를 지속했음. 같은 시각 유로-달러 환율은 1.3001달러로 전일대비 0.55센트 상승했음. 유로화는 최근 유럽중앙은행 내에서 추가 금리 인하 여부를 둘러싸고 이견이 엇갈리면서 연일 약세를 보였지만, 전일 독일 경제지표의 개선으로 반등했었음.

[경제지표 및 기타]
-美 2월 주택가격 `개선조짐`
-美 지난주 모기지 신청 5.3%↑..금리 혼조
-美 재무장관 "경제위기, 미국 책임 크다"
-美정부, 자본부족 은행 직접 통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