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뉴욕금융시장] 주요 기업 실적 호재로 상승 마감

[주식]뉴욕증시 상승..경기지표 양호..스트레스 테스트 결과도 投心에 도움
뉴욕증시가 강세로 마감했음. 포드와 아메리칸 익스프레스가 기대치 이상의 실적으로 급등세를 보이며 상승을 이끌었음. 마이크로소프트도 큰 폭 오르며 기술주 상승을 주도. 경기지표가 양호하게 발표된 가운데 자본 건전성 평가인 `스트레스 테스트`를 받은 19개 대형 은행 대부분이 자본금 기준을 충족했다는 소식도 투자심리를 북돋웠음. 블루칩 중심의 다우 지수는 119.23포인트(1.50%) 상승한 8076.29를,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42.08포인트(2.55%) 오른 1694.29를, 대형주 중심의 S&P 500 지수는 14.31포인트(1.68%) 상승한 866.23을 각각 기록했음. 뉴욕증시는 이로써 지난주까지 이어졌던 랠리를 7주만에 마감했음. 다우 지수는 이번 한주 동안 0.68% 하락했고, 나스닥 지수는 1.27% 소폭 상승했음. S&P 500 지수는 0.39% 소폭 하락했음. 다만, 주말인 이날 급등세로 마감함에 따라 추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은 남겼음. 이날 뉴욕증시는 강세로 출발. 주요 기업들의 실적이 기대치를 상회한데다 3월 내구재 주문과 3월 신규주택판매 등 경기지표들도 우호적으로 발표되며 매수세를 자극했음. 오후들어 연준이 `스트레스 테스트`에 대한 개괄적인 결과가 알려지면서 뉴욕증시는 상승폭을 더욱 확대했음.

[채권]美 국채수익률 상승..예상치 상회환 지표 영향
예상치를 상회한 경기지표 영향으로 미국 국채수익률이 상승세를 보였음. 10년만기 국채는 3월 중순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올랐음. 10년만기 미 국채수익률은 7.9bp 상승한 2.998%를, 30년만기 국채는 9.8bp 오른 3.890%를 각각 나타냈음. 2년만기 국채수익률은 2.1bp 상승한 0.957%를 기록했음. 3월 신규주택판매와 3월 내구재주문이 예쌍치보다 좋게 발표된 점이 안전자산 수요를 약화시키며 미 국채수익률 상승에 영향을 미쳤음. 3월 신규주택판매의 경우엔 연율로 35만8000채를 기록. 이는 블룸버그통신이 집계한 시장의 전망치인 33만7000채를 웃도는 수치였음. 또 2월 신규주택판매 규모도 당초 발표됐던 33만7000채에서 35만8000채로 상향조정했음. 3월 내구재주문은 전월보다 0.8% 감소했지만 시장의 전망치(-0.5%)보다는 양호했음. 한편 10년만기 미 국채수익률은 연준의 국채매입 결정으로 최근 한달간 0.5% 가까이 하락했음. 그러나 연준이 현재의 금리수준에 만족하고 있다는 인식이 나오면서 거의 3% 수준까지 재상승했음. 연준은 미국채에 연동되는 기업대출과 모기지(주택담보대출)금리를 하향안정시킬 목적으로 향후 6개월간 총 3000억달러의 국채를 매입한다고 밝힌바 있음. 지금까지 연준이 매입한 국채는 808억1000억달러임.

[외환]美 달러, 엔·유로화에 약세..파운드엔 강세
미 달러화가 일본 엔화에 대해 올들어 최저치 수준으로 떨어졌음. 달러화는 유로화에 대해서도 약세를 나타냈음. (현지시각 a.m 12시 기준)달러-엔 환율은 0.86엔 하락(엔화가치 상승)한 97.13엔을 기록. 일본 외환당국이 투기적 거래를 줄이기 위해 외환(FX) 마진거래의 레버리지를 제한할 것이란 일본 언론 보도가 영향을 미쳤음. 달러화는 유로화에 대해서도 약세였음. 같은시각 유로-달러 환율은 2.39센트 상승(달러가치 하락)한 1.3240달러를 기록. 유로화의 강세는 유로지역 최대 경제국인 독일의 4월 기업신뢰지수가 예상치를 웃돈 점이 영향을 미쳤음. 지수는 전월보다 1.6 포인트 상승한 83.7을 기록했음. 달러화는 파운드화에 대해선 0.34% 가량 강세를 보였음. 무디스가 영국의 금융상황이 급속히 악화되고 있다고 지적한 점과 영국의 1분기 경기위축이 예상보다 악화된 점이 영향을 미쳤음.

[경제지표 및 기타]
-美, 3월 신규주택판매 `예상치 상회`
-美 3월 내구재주문 0.8%↓..예상보다는 덜 나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