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유럽증시, 제약주 강세로 소폭 올라

27일(현지시간) 유럽증시가 소폭 오름세로 마감했음.
돼지 인플루엔자 수혜 기대감으로 제약주가 강세를 보이며 상승을 이끌었음.

범유럽 다우존스 스톡스 600 지수는 0.4% 상승한 196.53을 기록.
영국의 FTSE 지수는 11.02포인트(0.27%) 상승한 4167.01에 마감.
독일의 DAX 지수는 19.75포인트(0.42%) 오른 4694.07으로 장을 마침.
프랑스의 CAC 40 지수는 0.42포인트(0.01%) 소폭 떨어진 3102.43에 끝남.

멕시코에서 발병한 돼지 인플루엔자의 감염환자가 유럽국가인 스페인에서도 확인됐다는 소식으로 관련 종목들의 변동폭이 심해졌음.
이번 돼지인플루엔자 진원지인 멕시코에서는 100명 이상이 사망했으며 미국과 캐나다에 이어 스페인 등지에서도 환자가 발생.

제약주는 돼지 인플루엔자 백신 수요 확산에 따른 수혜 기대감으로 급등했음.
스위스 제약사 로쉬홀딩스와 글락소스미스클라인 등 제약주들이 각각 3.5%와 5.7% 상승.
아스트라제네카와 사노피아벤티스 등 유럽계 제약주 전반이 강세를 보였음.

반면 돼지 인플루엔자가 여행객을 감소시킬 것이란 우려로 브리티시 에어웨이즈가 7.8% 하락했고, 에어프랑스-KLM도 6.6% 하락했음.

이외에 영국의 벤처캐피탈업체인 3i그룹은 유상증자를 검토중이란 소식이 악재로 작용하며 14% 급락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