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브라질증시, 돼지 독감 확산으로 2.04% 하락 마감

멕시코 인플루엔자(SI) 확산이 브라질 상파울루 증시에도 영향을 미치면서 27일 지수가 큰 폭의 하락세를 나타냈음. 상파울루 증시의 보베스파(Bovespa) 지수는 이날 2.04% 떨어지는 급락세를 나타내며 45,819포인트로 거래를 마쳤음. 이날 증시에서는 SI 확산에 영향을 받아 냉동육 업체인 JBS 주가가 12% 이상 떨어진 것을 비롯해 육류업체 주가가 약세를 보였으며, 탐(TAM) 등 항공주도 5~6%의 하락세를 나타냈음. 보베스파 지수는 지난 주 22~24일 사흘 연속 상승세를 나타내며 모처럼 47,000포인트에 근접하는 수준까지 올랐으나 이날 급락세로 단번에 45,000포인트대로 주저앉았음. 보베스파 지수는 그러나 이달에만 12%, 올해 전체적으로는 22% 가량 올랐음. 한편 브라질 헤알화 대비 미국 달러화 환율은 이날 1.37% 오르는 급등세를 보이며 달러당 2.221헤알에 마감됐음. 달러화 환율은 그러나 이달 4.23%, 올해 전체로는 4.8% 떨어지는 안정세를 보이고 있음. 외환 전문가들은 달러화 환율이 이달 2.24헤알, 연말에는 2.25헤알 선을 유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