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뉴욕금융시장] 경기지표 개선으로 상승마감


[주식]뉴욕증시 지표개선으로 상승세..다우 0.5%↑
1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경기지표 개선에 힘입어 5월 첫거래일을 상승세로 마감했음.
블루칩 중심의 다우 지수는 44.29포인트(0.54%) 상승한 8212.41을,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90포인트(0.11%) 오른 1719.2를, 대형주 중심의 S&P 500 지수는 4.71포인트(0.54%) 상승한 877.52를 각각 기록했음.

뉴욕증시는 개장초, 마스타카드 등 주요 기업들의 실적악재로 약세 분위기가 완연했으나, 제조업 및 소비자 지수가 예상보다 호전된 모습을 보이자 장중 반등세로 전환했음.
다만, 최근 반등세를 이끌었던 은행주들은 다음주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 발표를 앞두고 약세권에 머무르며 시장의 반등을 제약했음.
업종별로, 알루미늄업체인 알코아가 7% 대의 급등세를 보이며, 다우지수 상승을 견인했음. 알루미늄 사업에 주력하기 위해 와이어 하네스 등 일부 사업을 플래티넘 에쿼티에 매각한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음. 올 1분기 순이익이 전년비 18% 급락하고, 올해 매출증가 전망치가 하향조정된 마스타카드는 6% 가까이 하락했음. 개별 은행들의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 발표가 늦춰진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주요 은행들의 주가는 약세권에 머물렀음.
뱅크오브아메리카(BoA)가 2.6% 하락했고, 씨티그룹은 2.5%, JP모간체이스는 1.5%의 하락세를 기록했음.


[채권]美 국채수익률 상승세...제조업 지표 개선
1일(현지시간) 미국의 국채 가격이 하락세를 보였음.
미국의 제조업 지표 호전이 원인으로 분석됨.
10년만기 국채수익률은 전일보다 3.1bp 상승한 3.156%, 30년만기 국채수익률은 전일보다 3.4bp 상승한 4.075%로 마감했음.
경기지표 개선이 국채시장에 영향을 미쳤음.
이날 미국 공급관리자협회(ISM)가 발표한 4월 제조업 지수는 예상보다 높은 40.1을 기록했음.
지수는 2월 35.8에서 3월에 36.6으로 상승한데 이어 4월에도 큰 폭으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음.
또 미시간대학이 발표한 4월 소비자신뢰지수도 65.1을 기록하며 전월보다 7.8포인트 상승한 모습을 보였음.
시장의 전망치도 상회했음.
특히 이 지수는 리먼 브러더스가 파산한 작년 9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음.
증시 반등과 경기지표 개선 움직임이 소비자들의 심리를 안정시키고 있다는 분석임.
이처럼 경기지표가 개선된 모습을 보이며 미국 국채 수요를 압박하고 있음.
거기다 경기부양 자금 마련을 위한 미국 정부의 국채 발행 물량도 채권시장에 악재로 작용하고 있음.
특히, 다음주 710억달러에 달하는 사상 최대 규모의 국채 입찰은 시장의 우려감을 한층 더 깊게 만들고 있음.


[외환]美 달러화가치 하락..경기지표 개선 영향
1일(현지시간) 미국 달러화는 경기지표 개선으로 약세를 보였음.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 증가로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가 위축된 결과임.
현지시각으로 오후 4시 2분, 유로-달러 환율은 0.09센트 상승한 1.3272달러를 기록중임.
달러화는 영국 파운드화에 대해서도 0.82% 하락했고, 캐나다달러에도 0.61% 하락했음.
경제지표들이 예상보다 좋게 발표된 점이 달러화 수요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임.
미국 달러화는 일본 엔화에 대해서도 가치가 하락했음.
이에 따라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0.22엔 하락한 99.08엔을 기록중임.
한편, 엔화 가치는 유로화에 대해 2주래 최저치 수준으로 하락했음. 일본의 경제
지표가 좋지 않았던 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됨.


[경제지표 및 기타]
- 美 4월 ISM제조업지수 (실제:40.1 예상:38.0 전월:36.3)
- 美 4월 미시건대 소비자신뢰지수 (실제:65.1 예상: 61.5 전월:57.3)
- 美 3월 공장주문 (실제: -0.9% 예상:-0.7%, 전월: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