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일본증시 4.5% 급등... 6개월래 최고치

일본 도쿄증시가 7일 급등, 지수가 반년만에 최고를 기록했음.

닛케이225지수는 전장보다 408.33P(4.55%) 급등한 9,385.70에 끝남.
1부 시장 전 종목을 반영하는 TOPIX지수는 39.08P(4.61%) 오른 885.93을 기록.

연휴 기간에 미국 다우지수가 큰 폭으로 오른데다 美 경제지표가 개선되고 있는 점이 주가를 끌어 올림.
지수는 미국의 고용지표가 호조를 보인데다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가 예상보다 두려운 수준이 아닐 것이라는 기대로 급등 출발했음.
미국의 지난 4월 민간 부문 고용창출은 49만1천명 감소해 시장의 예측치인 64만3천명 감소를 크게 웃돌아,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증폭됨.
미국 19개 대형은행에 대한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가 애초 예상보다 양호할 것이라는 전망도 지수 상승에 일조.

이날 도쿄증시에선 거래 시작부터 전기주와 금융관련주를 중심으로 매수 주문이 쇄도해 거의 모든 종목으로 매수세가 확산됐음.
신종플루에 따른 경제악화 우려는 감염확대 속도가 예상보다 완만한데다 독성도 약하다는 점 등으로 인해 별다른 악재가 되지 못했음.

아시아 각국 증시가 상승세를 보인 것도 투자심리를 부추겼음.

도요타와 혼다 소니 캐논 등 수출관련주와 미쓰비시UFJ파이낸셜그룹 등 금융주도 급등세를 보임.
미쓰비시UFJ 파이낸셜그룹이 15.7% 급등했고 미즈호와 스미토모미쓰이 파이낸셜(SMFG) 역시 12% 올랐음.
미쓰비시파이낸셜그룹은 지난 회계연도 손실 전망치를 시장의 예상보다 적은 2천600억엔(미화 26억5천만달러)로 제시한 것이 호재로 작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