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뉴욕금융시장] 차익매물출현으로 하락 마감

[주식]뉴욕증시 하락..`테스트 결과 앞두고 차익실현`
뉴욕 주식시장이 하락세로 마쳤음. 상승세로 출발한 주요 지수는 최근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지면서 개장 직후 30여분만에 하락세로 방향을 틀었다. 이후 내내 낙폭을 늘려 일일 최저점 수준에서 마침표를 찍었음.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의 발표를 앞두고 금융주를 중심으로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졌음. AT&T와 버라이존 커뮤니케이션즈에 대한 투자의견 하향 조정과 시만텍의 실적 악화로 통신 및 기술주도 하락하며 지수를 끌어내렸음. 이날 진행된 국채 입찰 수요가 저조했던 것도 부담이 됐음. 주간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가 3개월만에 최저치로 떨어지고, 4월 소매 유통업체들의 매출이 선전한 것으로 발표됐으나 투자심리를 되돌리지 못했음. 주요 외신들의 추정 보도로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의 윤곽이 드러난 가운데 테스트 결과는 우려했던 만큼 나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음. 블루칩 중심의 다우 지수는 8409.85로 전일대비 102.43포인트(1.20%) 하락했음.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716.24로 42.86포인트(2.44%) 내렸음.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907.39로 12.14포인트(1.32%) 밀려났음.

[채권]美 국채수익률 5개월 최고 상승..입찰저조
7일(현지시간)미국 국채수익률이 급등했음. 10년물 수익률이 5개월래 최고치에 올라섰고, 30년물 수익률은 4개월래 최대폭으로 뛰었음. 이날 진행된 재무부의 국채발행에서 수요가 저조했던 것으로 나타나면서 국채수익률 상승의 배경이 됐음. 국채 10년물 수익률은 3.343%로 전일대비 17.9bp상승했음. 이는 지난해 11월24일 이후 최고치임. 30년물 수익률은 4.313%로 21.8bp 급등했음. 2년물 수이귤ㄹ은 1.003%로 2.8bp 올랐음. 이날 재무부가 140억달러 규모의 국채 30년물 입찰을 실시한 가운데 낙찰금리는 4.288%로 블룸버그 통신이 집계한 전망치인 4.192%보다 높았음. 입찰 경쟁률은 2.14대1로 이전 10차례 경매 평균 경쟁률 2.24대1보다 저조했음. 전문가들은 내일(8일) 예정된 고용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불확실성으로 인해 입찰이 저조했던 것으로 분석했음. 재무부는 이로써 이번주 총 710억달러 규모의 국채를 발행했음. 한편 이날 발표된 미국의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2일 마감기준)가 전주대비 3만4000명(계절조정) 감소한 60만1000명을 기록했다고 밝혔음. 이는 지난 1월말 이후 최저수준으로 블룸버그 통신이 집계한 월가 전망치인 63만5000명보다도 적은 수준임.

[외환]유로 강세..`ECB 양적 완화 약했다`
미국 외환시장에서 유로화가 달러대비 강세를 나타냈음. 엔에 대해서도 사흘만에 처음으로 올랐음. 유럽중앙은행(ECB)의 양적 완화 정책이 충분히 공격적이지 않았다는 전망이 부각되면서 유로 강세의 배경이 됐음. (현지시각 오후 4시 2분)유로-달러 환율은 1.3392달러로 전일대비 0.59센트 상승했음. 이날 유로-달러 환율은 장중 1.3470달러까지 치솟아 지난달 6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했음. 이날 ECB는 기준금리를 1%로 0.25%포인트 인하하고, 600억유로(805억달러) 규모의 채권 매입을 골자로 하는 양적 완화책을 발표했음. 바클레이즈 캐피탈의 데이비드 우 글로벌 외환 전략팀장은 "ECB가 매입하기로 한 채권 규모는 꽤 작았다"며 "시장은 좀 더 큰 규모를 예상했었다"고 분석했음. 반면 파운드화는 약세를 나타냈음. 영란은행(BOE)은 기준금리를 0.5%로 동결하고, 채권 매입 규모를 종전 750억파운드에서 1250억파운드(1890억달러)로 확대했음. 한편 달러는 엔에 대해서는 강세를 나타냈음. 같은시각 달러-엔 환율은 99.09엔으로 0.79엔 올랐음.

[경제지표 및 기타]
-美 주간실업수당 청구건수 (실제:601K 예상:635K 전주:631K→635K)
-美 3월 소비자신용 (실제:-$11.1B 예상:-$4.0B 전월:-$7.5B→-$8.1B)